㈜금돈 돼지문화원(대표 장성훈)은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금돈 돼지문화원은 원주지역 소외계층 결식문제 완화를 위한 돼지고기 후원, 장학금 및 기부금 지급, 사업장 인근 마을 정기적인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축제 및 올림픽 후원, 김장김치 나누기, 코로나19 극복지원 등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장성훈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1억원 기부 약속 및 원주시푸드마켓 운영위원,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국제 봉사단체 굿파머스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성훈 대표는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으로서 “한돈 적체 부위 해소와 함께 소외계층 결식문제 완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훈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에서 돼지 항생제 대체 물질이 발견됐다. 대체 물질은 ‘엘글루타민(L-glutamine)’이라는 아미노산이다. 미국 농업연구청(ARS)과 퍼듀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실증 실험을 통해 엘글루타민을 먹인 돼지가 면역력, 사료 섭취량, 성장 속도에 있어 항생제를 투여한 돼지만큼 좋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은 세번째 실증 실험으로 엘글루타민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이유를 시작하면서 스트레스에 노출된 새끼돼지를 크게 세 집단으로 나눠 14일간 실험을 했다. 엘글루타민만 먹인 실험군과 항생제(클로르테트라시클린·티아물린)를 투여한 대조군, 엘글루타민·항생제 모두 먹이지 않은 대조군으로 크게 세 집단으로 나눈 것이다. 실험 결과 엘글루타민을 먹인 돼지는 항생제를 투여한 대조군과 건강 상태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엘글루타민은 안전하고 비용도 경제적인 데다 이번 연구로 그 효과까지 확인된 만큼 항생제의 대체재로 손색없다”고 밝혔다.
수입산 곡물서 간혹 불량 샘플 검출 제랄레논 외 허용 및 권고기준 이하 사료 안전관리체계 선진국 비해 미흡 양돈용 배합사료는 두 종류 이상의 곰팡이독소가 복합적으로 일으키는 증상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1일 ‘2020년도 양돈용 배합사료 곰팡이독소 모니터링 발표회’를 통해 이같이 소개했다. 연구를 담당한 정종현 정P&C연구소 전무는 “한돈협회의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사업이 4년차로 접어들면서 국내 배합사료 생산업체가 영양수준과 곰팡이독소 오염에 대한 품질 관리를 강화한 결과 배합사료 품질이 매년 향상되는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사결과 대부분의 시료가 허용치 및 권고기준 이하로 조사됐으나 곰팡이독소로 인한 문제는 한 종류의 곰팡이독소로 인한 증상뿐만 아니라 두 종류 이상의 곰팡이독소가 복합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한돈농가에게 양돈생산자가 배합사료의 품질관리 주권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을 시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돈협회가 한돈자조금사업으로 추진한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사업은 배합사료의 곰팡이독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17일 ‘2020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 연속 이어진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임직원과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팜스코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팜스코 청주푸드센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팜스코 천평농장에서 수확한 무공해 배추 약 4000포기를 활용해서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청주시 청원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위해 김장김치 300포기를 기탁했다. 이외에도 청주시 마을회관과 요양원,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서울시 논현1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논현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김장 배추가 귀한 때에 이렇게 김장김치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부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대상 충남 서산 가야농장 이장형 대표 최우수상 충남 당진 산수농장 이병하 대표 ‘제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 농장 시상 올해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부문 대상(국무총리상)과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은 팜스코 사료를 먹인 농가에서 나왔다. 이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8일 ‘제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농장에 대한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등급판정 데이터를 활용해 그해에 가장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한돈부문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충남 서산의 가야농장 이장형 대표가 수상했고,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충남 당진의 산수농장 이병하 대표가 수상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은 취소되고, 상장과 상패가 개별 전달됐다. 1위와 2위 농장 모두 비교적 가까운 충남 지역 팜스코 고객 농장이고, 같은 지역부장 담당의 농장들이어서, 방역 수칙을 지킨 상태에서 두 농장의 수상을 기념하고, 비결을 공유하는 기념식을 팜스코가 주최했다. 두 농장 모두 2019년에
정확하고 체계적인 ICT 융복합 스마트자동환기시스템 피드백시스템 알고리즘으로 정확한 환기량 지속 배출 내외부 온도·압력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환기량 유지 ■ 우리나라 양돈농장의 환기팬은 이것이 필요하다. 연교차 60℃(여름 40℃, 겨울 -20℃), 일교차 20℃(아침 5℃, 낮 25℃)의 높은 온도 차를 나타내는 우리나라에서 양돈산업은 돼지 사양기술의 기본적인 양돈기술뿐만 아니라 높은 연교차와 일교차에 대응하는 돈사 환기관리가 완벽히 갖추어져야 생산성이 높아 순수익이 높은 농장이 될 것이다. 돼지 사양기술은 농장 스스로의 노력과 여러 교육을 통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높은 연교차 및 일교차에 대응하는 돈사 내 환경기술은 여전히 미흡한 상태이다. 농장의 높은 사양기술로 극복하려 하지만 여러 한계에 부딪혀 높은 생산성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 현 농장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된다. 높은 연교차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름에는 많은 환기량을 배출하고, 겨울에는 매우 미세한 최소 환기량을 구현해야 하며, 외부온도가 낮은 새벽에는 미세한 최소 환기량으로 외부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많은 환기량을 제어하는 환기팬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 미세한 최소 환기
한국엘랑코동물약품(사장 정현진)이 한돈협회를 통해 최근 접경지역 양돈농가에 4000만원 상당의 ASF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지원 방역물품은 구서제(라믹미니바) 200여통과 소독약품(버콘S·팜플루이드)이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정현진 사장은 “최근 화천발 ASF로 불철주야 방역에 힘쓰고 있는 접경지역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조속히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돈산업 발전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위기 속에 전 산업계가 힘을 합쳐 한돈농가의 재기와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올해 8월 바이엘 동물의약사업부를 인수해 하나의 회사가 됐으며, 판매 제품은 동일하다.
육량·지방에 초음파 투과 사료허실 막고 조기출하 결정 돼지 조기 출하 초음파 측정기가 국내 최초로 연구 개발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송강GLC(대표이사 김영철)는 올해 농식품부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지정받아 연구개발 중인 돼지 조기 출하 초음파 진단기의 개발 완료가 임박해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송강GLC에 따르면 이는 국내 최초는 물론 세계 최초로 무선 초음파를 활용한 육량과 지방을 초음파를 투과시켜 돼지의 사료 허실을 막고 조기 시장 출하를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송강GLC 관계자는 “중소기업 최초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무선 초음파 진단기를 연구개발하는 업체로 선정돼 국내 보급은 물론 수출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공간 활용성과 돼지의 접근성 용이…높낮이 조절 가능 니플, 파이프 길이 소비자 사양따라 설치·탈부착 용이 스테인리스 소독기·급이기 전문제작업체인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탁월한 절수 효과를 지닌 ‘플라잉 급수대(2구·4구·6구)’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 스테인리스 재질의 지정산업(주) 플라잉 급수대는 공간 활용성과 돼지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편리한 음수 제공이 가능해 돼지들이 편안하게 급수할 수 있게 설계됐다. 니플, 파이프 길이는 소비자의 사양에 따라 설치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용이하다. 한편 지정산업(주)에서 절찬리에 공급 중인 스텐 27종 사각 건식급이기(2자, 3자, 4자, 6자, 8자)는 단면 및 양방 제품이 있으며, 사료허실 방지 조절기 부착으로 0~120mm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급이기 코너 사료 끼임(협착) 방지 장치 설치로 사료 부패 문제를 해결했으며, 사료 섭취량 증대 및 사료허실 방지로 사료비 절감 효과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밖에도 워터컵, 영하 50℃에서도 견디는 보온발판 소독기 등도 양돈농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을 생산하고 품질평가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백신의 효능 평가 등 여러 가지 시험을 시행하기 위해 본 생산 규모(톤 단위)보다 작은 규모로 생산한 시험용 제품이다. 검역본부는 2017~2020년 15종의 구제역 백신 종자바이러스를 개발해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에 보관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시험생산 규모(100ℓ)의 제조공정 기술을 확립했다. 이후 자체 보유한 백신연구시설을 이용해 구제역 2가 백신(O형 보은주와 A형 연천주) 시제품을 생산했다. 구제역 O형 보은주와 A형 연천주는 국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를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한국형 구제역 백신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구제역 O형 보은주는 국내에 유입 가능한 O형의 여러 지역형 바이러스에 대해서 광범위한 방어 효과를 나타내며 백신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안티바이럴 리서치’(Antiviral Research) 9월호에 실렸다. A형 연천주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A22 IRQ 백신과 같은 효능을 나타냈다. 이번 시제품 백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