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하늘애GP’ 임상우 대표가 ‘PSY 30마리, 생산비 3200원 도전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하늘애GP는 팜스코 협력 GP농장으로 모돈 600마리 규모의 종돈장이다. 지난해 성적 PSY 30마리, MSY 28.2마리의 성적을 기록했다. 손익분기 돼지 지육가격 3200원을 유지하며 불황의 시작 상황에서도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임상우 대표는 최근 KT대전 인재개발원에서 한국양돈연구회 양돈기술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임상우 대표는 이 자리에서 2015년 농장을 인수한 후 현재의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경영노하우를 공개했다. 농장의 월평균 비용이 규모에 비해 낮지 않음을 보여주면서 낮은 생산비의 비결은 비용절감이 아닌 생산성 향상에 있음을 강조했다. 하늘애GP는 농장입구에서 5회의 걸친 방역프로그램을 준수한다. 철저한 차단방역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첫 번째 노하우로 꼽았다. 포유자돈 및 임신돈의 세심한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기존 3주 이유시스템이 아닌 4주 이유와 양자관리로 이유 후 육성률 95%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산성 모돈 팜스진을 도입하고 팜스코의 과학적인 사료프로그램을 활용하
(주)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양돈농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차단방역에 관한 내용이 정리된 ‘ASF 차단방역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변화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환경을 고려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으로 편집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선진 ASF 차단방역 가이드라인은 45년 이상의 양돈 노하우를 지닌 선진의 선진기술연구소(소장 이갑훈) 산하의 전문 수의사로 구성된 선진 브릿지 랩에서 제작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양돈업계에는 다양한 부정적인 이슈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생산비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돈가와 이베리코로 대표되는 수입 돼지고기의 유행 등으로 많은 한돈농가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한 많은 위기 이슈 속에 양돈업계를 가장 불안에 떨게 한 것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첫 국내 확진이었다. 2019년 9월 첫 확진으로 시작된 전파는 많은 양돈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다행히도 10월 9일 이후 추가로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는 ASF가 발생한 다른 나라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우수한 방역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지금도 야생 멧돼지에서 ASF 확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소화에 중점둔 영양설계로 성장률·출하일령 개선 농가 가장 큰 골칫거리 분뇨량·악취저감에도 기여 최근 한돈농가들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돈가폭락으로 인해 농장 경영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농가에게 ‘위기는 곧 재앙’이지만 반면 준비가 되어 있는 농가에겐 오히려 더 큰 기회일 수도 있다. 농가수익과 직결되는 비육돈의 생산성 비육돈 구간은 증체량이나 출하일령, 사료효율과 같은 양적인 개념의 생산성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출하되는 돼지의 등급과 맛으로 비교되는 질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는 농가의 수익성과도 직결되어 한돈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문제에 해당된다. 최근 들어 소비자가 선호하는 방향으로 돈육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보다 높은 출하 체중이 요구되고 있지만 농가들의 번식 성적 향상으로 사육 시설의 부족 현상이 심해져 밀사의 악순환도 더욱 가중되고 있다. 그러한 출하일령 지연에 따른 밀사는 질병 문제와 출하돈의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한돈농가의 수익을 개선하고 유통업체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한돈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해결할 문제이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대리점사업전진대회를 통해 강력하고 끈끈한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희망찬 2020년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대리점 사장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됐다. 황광식 영업지원팀 팀장은 “이 자리에 계신 대리점 사장님들께서 보여주신 고객성공과 가치실현을 위한 열정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덕영 부사장은 “2020년에도 다양한 축종 전문화 교육을 통해 판매조직의 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양선 수석 부사장은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신 우리의 동반자 대리점 사장님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 2020년 올해 천하제일의 경영방침은 ‘답을 내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이다. 이에 걸맞게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는 멋진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천하제일과 함께 뛰어난 판매성적을 기록한 대리점의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총 13개 대리점에게 우수판매상을 비롯한 시상이 이뤄졌는데, 최고 판매상의 주인공은 영남양계대리점 신대섭 사장과 대상 수상자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지난해 양돈사료 판매 114만톤을 돌파하며 해마다 지속적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과거 5년 전에 비해 34%가 성장한 것으로 동기간 전국 양돈 배합사료 시장 평균성장율 15%의 2.3배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배합사료업계는 돼지 사육 두수 증가에 따라 물량 면에서는 소폭 상승했으나 환율 급등과 치열한 경쟁상황에 따른 경영 악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카길은 고객과 농장현장 그리고 품질 중심의 원칙을 고수하며 어려움을 돌파하고 있다. 카길은 2011년 FMD 시기를 제외하면 10년 넘도록 매년 양돈사료 판매 신기록을 이어갔고, 이는 고객 농가와 동고동락하며 성장의 궤적을 함께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고객 성장’이라는 일관된 목표로 함께 마음(心)의 합(合)을 이룬 것이 결국 지난 해 114만톤을 넘기게 된 결과로 나타났다. 카길은 고객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신기술의 과감한 적용으로 제품력 강화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구매부터 생산, 품질 관리까지 전사적인 품질 혁신을 강조해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고객 농가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밀착 서비스에 집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창사 58주년을 맞는 2020년을 맞이해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제시하는 경영활동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주 힐튼 호텔에서 임직원과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목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도 영업, 생산 및 기술자원분야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2019년도를 빛낸 직원들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이며 또한 내년 판매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였다. 김덕영 부사장은 “2019년에 축종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고객들과 성공을 함께 했듯, 올 한 해도 천하제일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지속적인 축종별 전문화 교육을 통해 고객가치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선양선 수석 부사장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2020년 역시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예측되나, 모두가 힘을 합해 조화를 이룬다면, 만개하는 천하제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팀워크를 통해 고객 중심 사업을 일궈내고, 열정과 리더십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우리는 진정한 천하제일인이다”고 다시 한 번 강조
지난해 매출 1조3800억원 2008년 대비 330% 성장 ‘NO 1’ 목표 의지와 실천 결실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소노벨 변산 리조트에서 각 사업부문 임직원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달성의 해 202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사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 2020 비전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올해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 각 본부의 내년도 사업전략 발표, 쿼터 수여식, 2020 목표달성 출정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팜스코측은 각 사업부문별 노력을 통해 지난해 팜스코 전체 매출액은 1조3800억원으로, 하림그룹 편입년도인 2008년 대비 330% 신장했다고 밝혔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그동안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을 추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궁극적으로는 넘버원을 추구하는 우리의 의지와 실천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렀다”며 “2020 비전 달성의 해를 맞아 우리 모두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낼 것”이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는 최근 각 국가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고 있는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해를 성찰하고 2020년 한 해 목표를 설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미팅에는 지난해 CJ제일제당으로부터 분리 독립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2020년을 ‘RE-START 元年’으로 삼아, Asia No.1 사료/축산회사가 되기 위한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각 국가별 전략 논의를 진행했다. CJ Feed&Care는 전체 매출의 67%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는 글로벌 회사로서의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 국가로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제품 품질 개발/축산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최고의 인력과 기술을 기반으로 점점 더 많은 해외 국가로 진출해, 궁극적으로 Asia No.1을 넘어서 글로벌 TOP 수준의 사료/축산회사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020년 주요 전략을 살펴보면 ‘수익 성장을 기반으로 진화 발전’을 기본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미 국내의 사료/축산업은 추가적인 수익 보다는 인력 확보, 사료/축산 기술개발을 위주로 하며, 국내 인력/기술을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