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17일 ‘2020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 연속 이어진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임직원과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팜스코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팜스코 청주푸드센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팜스코 천평농장에서 수확한 무공해 배추 약 4000포기를 활용해서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청주시 청원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위해 김장김치 300포기를 기탁했다. 이외에도 청주시 마을회관과 요양원,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서울시 논현1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논현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김장 배추가 귀한 때에 이렇게 김장김치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부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육량·지방에 초음파 투과 사료허실 막고 조기출하 결정 돼지 조기 출하 초음파 측정기가 국내 최초로 연구 개발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송강GLC(대표이사 김영철)는 올해 농식품부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지정받아 연구개발 중인 돼지 조기 출하 초음파 진단기의 개발 완료가 임박해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송강GLC에 따르면 이는 국내 최초는 물론 세계 최초로 무선 초음파를 활용한 육량과 지방을 초음파를 투과시켜 돼지의 사료 허실을 막고 조기 시장 출하를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송강GLC 관계자는 “중소기업 최초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무선 초음파 진단기를 연구개발하는 업체로 선정돼 국내 보급은 물론 수출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글로벌 리더십 내재화통한 조직문화 구축 전략 심화교육 글로벌 환경에 적합하고 역량있는 글로벌리더 육성 계획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달 26일, 27일, 29일 3일간 글로벌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8회 글로벌 VIL(Value Innovation Leadership) 프로그램’을 화상교육으로 진행했다. 선진 VIL 프로그램은 각 해외 법인의 임원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영전략 교육과정이다. 선진의 해외사업 부문의 임원이 참석해 최신 경영전략 및 비전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별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법인 등 5개 법인 9명의 해외BU Director가 참여했다. VIL 프로그램 1일차에는 지난달 16일 국내 사업부문과 글로벌 5개국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비전 2025 선포식 내용을 공유하며, 비전 2025에서 글로벌 사업부문의 성장 목표를 크게 강조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중심의 프로세스 혁신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리더십 내재화를 통한 조직문화 구축전략 심화 교육을 통해 글로벌 환경에 적합하고, 역량 있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겠다는 계획
도드람양돈농협이 최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돈육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최고의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돼지고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했으며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에게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소비자 대상의 사전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 차이로 돈육부문 타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국내산 돼지고기 위상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문화·인물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를 임직원 및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제공했다. 생활 방역을 위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는 KF94 방역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마스크 스트랩으로 구성됐다.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를 기획한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건강한 식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팜스코의 이념에 맞춰, 본 방역 키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 방역이 중요시 되는 요즘 고객들의 건강을 지키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국내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로 ‘스마트 HACCP(해썹)’ 인증을 완료했다. 선진의 안성공장과 경기 광주의 미트센터 등 2개 공장은 스마트 HACCP 인증을 완료했으며, 창녕공장은 장비를 설치 중으로 10월 말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진은 기존 HACCP보다 세밀한 항목을 진행하는 자체 관리기준인 SPQS(Sunjin Pork Quality System)에 스마트 HACCP 메뉴를 추가해 더욱 완벽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 HACCP은 식품 제조 공정상 위해 요소를 수기로 관리하는 ‘일반 HACCP’을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생산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해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한다. 또한, loT 센서 기술을 활용해 가공현장의 온도와 이물질 검출 기록, 관리지표 이탈 여부 등을 실시간 파악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스마트 HACCP’ 공장은 수기로 데이터를 기록할 필요가 없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식품안전 정책 수립이 용이하다. 특히, 선진은 ‘스마트 HACCP’ 인증완료까지 선진기술연구소 디지털혁신센터 솔루션팀에서 자
프리미엄급 신제품 햄·소시지류 10종 출시 MSG·발색제·방부제·보존료 등 전혀 첨가하지 않아 100% 국산 무항생제 돼지고기·최상급 식재료만 사용 전북대학교 기업인 전북대햄이 오랜 연구 끝에 신제품을 내놨다. 지난 11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대햄이 최근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출시했다. 전북대햄은 식품영양학과, 동물자원학과와 함께 ‘내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햄’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햄과 소시지류 10종으로 구성됐다. 주 소비층이 어린이인 만큼 식품 안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항생제와 MSG, 발색제, 방부제, 보존료 등이 전혀 첨가되지 않았다. 대신 100%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에 신안 토판염, 유전자 변형이 없는 Non-GMO 간장으로 12시간 이상 저온숙성 공법을 통해 식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국내산 찹쌀과 뽕잎, 청양고추 등 최상급 식재료만 사용했고, 특히 오리바비큐와 스모크햄은 참나무 훈연 공법을 사용하는 등 전북대 연구진의 오랜 노하우를 담아냈다. 전북대햄 대표인 조재영 산학협력단장은 “전북대햄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학교기업으로서 가치실현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
생산설비 증설해 생산라인 재정비…고품질 대량 생산 “자존심 걸고 역사 만들어 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플라스틱 바닥재 ‘돈-방석(豚-方席)’ 공급회사 원방(사업본부장 이성용)이 지난 5월 1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전문 생산공장을 준공해 사출기계 등의 이전을 완료했다. 원방은 이번 생산공장 준공·이전을 통해 기존 경기도 평택공장보다 생산설비를 증설해 생산라인을 재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다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보다 철저하고 완벽한 품질관리를 통해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과의 굳건한 신뢰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원방은 1991년 설립된 이래 오직 플라스틱 바닥재 생산만 고집했으며, 고품질의 뛰어난 항균 플라스틱 바닥재 ‘돈-방석 하나로 시리즈 Ⅰ·Ⅱ·Ⅲ·Ⅳ’를 한돈농가에 보급해 왔다. 2006년에는 업계 최초로 항균 플라스틱 원료를 개발해 발명특허를 등록했으며, 단순한 바닥재의 차원을 넘어 돼지의 운동생리와 습성에 적합한 과학적인 설계와 돈사 공간효율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에 기여해 왔다. 전문 생산공장 준공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원방을 찾아 회사의 지난 행보와 항균 플라스틱 바닥
‘선진포크한돈 바른농장’ 민간식품기업 중 최초 론칭 삼겹살 판매 전년동기 대비 248% 상승…목심 18톤 판매 최근 윤리적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동물복지 먹거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마트가 6월 중순부터 초복이었던 16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동물복지 식품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6.9% 증가했다. 이 중 동물복지인증 계란의 매출은 50% 넘게 상승했고, 돼지고기는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복지 인식 수준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2019년 돼지와 소, 닭 등 농장동물 복지 수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서 ‘복지 수준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7.4%에 이른다. 하지만, 구매와 인식 수준의 향상에 비해 우리나라의 동물복지 식품의 공급은 수요에 못 미치는 게 사실이다. 올해 7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한 동물복지 농장은 전국에 291곳이다. 이마저도 산란계와 육계에 90% 이상 몰려 있고, 양돈장은 20곳뿐이다. 적색육의 대표격인 한우와 육우, 그리고 오리, 염소 농장은 아예 없다. 왜 그럴까?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 돼지, 닭, 오리,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이하 전북대 사업단)이 개발한 신개념 축산기술을 적용한 돈육 ‘두지포크’가 수도권 시장에 진출한다. 전북대 사업단과 두지프로바이오틱스, 글로벌푸드컬쳐협동조합은 지난 6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프리미엄 정육 편집숍인 부처스픽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이들 기관은 전북대 사업단이 개발한 축산기술인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을 활용해 두지포크 등 돈육 산업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은 가축의 질병과 악취, 분뇨처리, 생산성 저하 등 축산업계 4대 난제를 유용 미생물로 해결하는 축산기술이다. 이를 적용한 두지포크 육질 분석 결과, 시중 돈육보다 부드럽고 잡내가 없었으며 오메가3 등 불포화 지방산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헌 부처스픽 대표는 “산학이 공동 연구·개발한 고품질 돈육 판매를 위한 협약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과 잠재 고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