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는 동물약품 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품목허가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및 제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검역본부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공동으로 GMP(제조·품질관리기준),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GCP(임상시험관리기준) 전문교육을 3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실시한다. 또한 자체 주관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 관련 기술 교육을 상·하반기 각 1회 진행한다. GMP 전문교육은 이론 교육 3회와 현장 교육 1회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용의약품의 시설·장비 적격성평가 이해와 데이터 완전성, 일본 동물용 백신 GMP 등을 다룬다. GLP 전문교육은 독성시험분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GLP 제도 및 조사관 교육사항 정보 등을 공유하는 이론 교육과, 잔류성시험분야의 분석시험과 관련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GCP 전문교육은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안전성·유효성 심사 관련 기술 교육은 동물약품 제조·수업업체 품목등록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동물용 백신
축산물 선호도 높아…축산물 선택에 중요 기준될 듯 58% “일반 축산물보다 비쌀 경우 5%까지 추가 지불” 국내 소비자 82%는 축산물에 탄소 라벨링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 라벨링 적용 축산물에 대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나 탄소 라벨링이 축산물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지난달 말까지 자사 프리미엄 축산물 마켓 굴리점퍼 이용자 302명을 대상으로 탄소 라벨링 도입에 대한 소비자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탄소 라벨링 제도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긍정적인 인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탄소 라벨링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제품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제품 포장에 표시하는 제도다. 대표적으로 영국, 스웨덴, 미국, 캐나다 등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도입되지 않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탄소 라벨링 도입 및 확대가 가치 소비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85%로 나타났다. 대다수 소비자가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탄소 라벨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새해를 맞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전략팀, 경영지원팀, 광고팀, 홍보팀, 유통팀, 관리팀 등 총 6개의 소팀제는 지난 9일부로 전략기획부, 경영지원부, 유통사업부, 광고홍보부 등 4개 부서의 대팀제로 전환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기존 직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로 광고팀 이인호 팀장이 부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 내용이다. <전략기획부> △오민정 부장 △정광진 팀장 △구경민 과장 <경영지원부> △손재현 부장 △노지은 과장 <유통사업부> △김동완 부장 △박순철 팀장 △김동균 과장 <광고홍보부> △이인호 부장 △한정섭 과장 △김남규 대리.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최근 충남 당진에서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제3차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와 조합간 상생협력 모델 마련으로 사료부문간 협력을 기하기 위해 농협사료와 당진축협, 홍성축협, 보령축협 4개 법인이 공동출자해 당진에 법인 설립 및 배합사료 공장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 당진축협 김길만 조합장,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 보령축협 윤세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는 안건보고와 공사현장 시찰로 진행됐으며, 안건보고에서는 공장건설이 35.6%의 공정률을 보이며 계획에 맞춰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오는 7월 법인 설립, 11월 공장 준공 후 12월까지 영업 준비 등 사업 개시를 위한 제반 조치를 마무리 짓는다는 의지를 보였다. 공사현장 시찰은 기반시설 및 토목, 공장동 건축, 설비 및 기계 시찰 순으로 실시됐다. 충남 공동사업은 설비 현대화로 고품질 사료 공급을 통한 축산농가 지원, 제조원가 절감을 통한 배합사료 시장가격 안정화, 참여 축협은 사업역량을 가축분뇨 자원순환 사업, 조합원 지원 사업 등에 집중함으로써 지역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
대구경북 사료공장 등 종사자·차량 일시 이동중지 명령 발생농장 반경 10km 임상·정밀검사, 추가 발생여부 확인 가용 소독자원 동원 집중 소독…양돈농장 전국의 12.4% 경북지역 양돈농장에서 처음으로 ASF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경북도와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경북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돼지 12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아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ASF 확산을 막고자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 농장은 돼지 482마리를 키우던 곳으로, 농장주가 “산발적인 폐사가 발생한다”고 신고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9마리를 검사한 결과 12마리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곳 돼지들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의심신고를 받은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 투입해 농장출입을 통제하고 이동제한과 일시 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선제 방역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중수본도 전날 오후 8시부터 18일 오후 8시까지 48시간 대구경북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방역당국은 발생농장의 반
한돈농가, 돈가급락·생산비 폭등에 경영악화로 고통 자금상환·이자부담·사료연체율 급등으로 현금 막혀 “긴급 한돈경영안정대책 시행해달라” 농림부에 요청 돼지가격이 생산비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자 한돈농가들이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돈가급락과 생산비 폭등에 따른 경영악화로 고통받는 한돈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민관 공동 돼지고기 수매, 한돈농가 경영부담 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긴급 한돈경영안정대책을 시행해달라고 농림부에 요청했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돈가하락으로 평균 사육규모 한돈농가(모돈 200두, MSY 18두 기준)들은 작년 한 해 동안 3300만원 적자를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부채 20억 기준)은 연 6000만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kg당 4100~4300원까지 폭락한 도매가격으로 농가당 1월 한달간 2100~2700만원의 적자가 예상될 정도로 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협회는 특히 하위 30% 구간 농가의 현금 유동성 위기가 극심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 구간의 한돈농가는 작년 한 해 동안 1억4400만원 적자가 누적된 가운데, 올 1월에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영하 50℃에서도 얼지 않고 10℃를 유지하는 ‘보온발판소독기’를 절찬리에 보급하고 있다.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질병은 전염 경로를 잘 파악해 차단할 경우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소독약을 뿌려만 놓는다고 해서 차단이 되는 것은 아니다. 소독약은 산화되는 시간과 온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액체 소독약을 바닥 주변에 분사할 경우 대부분 몇 시간 경과 후에 거의 효력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나 세균의 재감염을 막을 수 없다. 바이러스는 신발이나 차량의 바퀴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등산객이 발생 지역의 농장을 무심코 지나갈 경우 질병 전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살아 있는 멧돼지나 고라니, 들고양이, 기타 짐승들의 이동동선을 농장주 또는 직원들이 지나칠 경우에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 신발 소독의 경우 소독약 온도는 10℃ 전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5℃ 이하나 영하의 날씨로 인해 소독약이 얼어 있을 경우 소독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농장의 출입구에는 반드시 발판소독기 사용을 원칙으로 해야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 농
삼겹살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40%가 ‘허리삽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 하나로마트 2개 지점(논산점 계룡점)에서 삼겹살 부위별 지방특성 정보를 제공하는 판매행사를 진행하며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9.4%가 삼겹살 지방 정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삼겹살 지방 정보가 표기된 삼겹살을 구입한 66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다. 삼겹살을 구입할 때 지방정보가 있으면 100g당 50~300원의 추가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겹살 부위별 선호도는 응답자의 40.4%가 지방비율이 다소 적은 허리삼겹을 선택했다. 축평원은 삼겹살 지방특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슴삼겹살 △배삼겹살 △허리삼겹살 등의 명칭을 붙였다. 삼겹살에 붙은 척추뼈 위치와 구간에 따라 분류했고, 생산부위와 지방함량에 따라 적절히 혼합해 판매하는 혼합삼겹살에 대한 지방정보도 추가 제공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삼겹살 구매시 품질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질정보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 재량으로 일정 구역을 지정해 가축 사육을 제한할 수 있도록 정한 현행 가축분뇨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가축분뇨법 관련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사건에서 참여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선고했다. 대구 군위군에서 목축업을 경영하는 A씨는 2019년 8월 군위군수에게 축사 증축을 허가해달라며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가 불허 통보를 받았다. 증축 부분이 군위군 조례에 따른 가축사육 제한 구역 안에 있다는 이유였다. A씨는 행정소송을 내고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자 2020년 7월 직접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가축분뇨법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조례를 통해 생활 환경이나 수질 보전을 위해 특정 지역에서 가축을 사육하는 것을 금지할 수 있다고 정한다. A씨는 이것이 과도한 제한일뿐더러 법률에 규정할 사항을 하위법령에 포괄적으로 위임하는 것을 금지하는 포괄위임금지 원칙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헌재는 “가축사육의 제한은 환경오염 물질 등이 지역주민에 미치는 지리적·보건적·환경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질 필요가 있고 이는 각 지자체가 실정에 맞게 전문적·기술적
올해 돼지 총 출하두수는 1870만두, 자급률은 74.1%로 전망됐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최근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전산성적 및 수급전망 발표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도 돼지 총 출하두수는 1870만두로 2023년 1881만두(추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둔화,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 증가, 수도광열비, 전기료 등의 공공요금의 인상 등의 전망으로 농가 사육의지가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수치다. 이와 관련 한돈팜스의 2023년 전망두수는 1832만두였으며, 실제 판정두수는 1881만두(12월 추정치 포함)로 97.4%의 예측정확도를 보인바 있다. 이에 따라 2024년도의 돼지고기 자급률은 2023년보다 0.4%p 상승한 74.1% 수준으로 전망했다.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은 2023년보다 7000톤 감소한 114만1000톤, 수입량은 전년수준인 40만톤, 소비량은 154만톤 등으로 예측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올해부터는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한돈팜스(한돈전산경영관리프로그램)를 위탁운영·관리 체계에서 한돈미래연구소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