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시 오염물질 잘 빠져나가 모돈 유두 청결하게 할수있어 바닥 차가워 졸음현상 방지해 유선이 자극되어 수유량 증가 플라스틱 돈사바닥재 전문회사로서 33년차 역사를 만들어가는 기업인 원방은 최근 ‘돈-방석 하나로 시리즈’ 제품 중의 하나인 ‘주철하나로Ⅱ’와 ‘주철하나로Ⅲ(유두보호용)’를 새롭게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분만사 모돈 앞뒤 자리에는 ‘주철하나로Ⅰ’을 사용하고 배 부분은 ‘주철하나로Ⅲ’를 시공함으로써 모돈의 유두 손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수세 시 각종 오염물질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구멍을 뒀다. 이는 항상 모돈의 유두를 청결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또, ‘주철하나로Ⅲ’는 자돈의 수유 상태를 편안하게 해줌으로써 수유량을 늘려준다. 특히 이 제품은 소재의 특성상 수유 시 바닥이 차갑기 때문에 졸음현상이 방지되어 압사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모돈의 유선이 자극되어 수유량이 증가되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주철하나로Ⅱ’와 ‘주철하나로Ⅲ’의 동시 개발·보급으로 분만틀 길이(2400mm×1800·2000mm/2100mm×1800·2000mm)에 따라 농장에서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
美 긴축 지속여부 등 향후 불확실성 확대 전망 “환율 변동성 확대, 농가 생산비 부담에 직결”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21일 서울 성내동 본사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4차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를 긴급 개최했다. 지난 21일 원달러 환율은 1342.6원으로 지난해 11월 23일 1351.8원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원달러 환율이 1264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한 달 사이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환율 상승세가 계속되자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긴급히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임직원을 비롯해 문홍철 DB금융투자 자산전략팀장, 권아민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경제 동향과 외환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한 뒤 농협사료의 외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외부 전문가들은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지속 여부, 중국 부동산 채무불이행 위기 및 경기 침체 우려, 유럽중앙은행(ECB) 및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기조 및 우리나라의 경제지표 등에 따라 향후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환율 변동성 확대
국립축산과학원은 한국 재래돼지와 요크셔 품종을 교배해 생산한 돼지의 성장 기간에 지방형성을 조절하는 특성 변화와 이에 관여하는 유전자 종류를 확인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한국 재래돼지는 지방구조가 탄력적이고 근육 내 지방 침착이 우수하지만, 성장은 느리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성장 능력이 우수한 품종인 요크셔와 듀록을 이용한 3원 교잡 생산체계가 상품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한국 재래돼지와 요크셔를 교잡해 생산한 자돈기(10주령)와 비육기(26주령) 돼지의 복부 지방에서 다중오믹스(Multi-omics) 정보를 분석한 후 유전적인 특성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성장단계별로 다르게 발현되는 유전자들과 유전자의 발현 조절에 영향을 주는 디엔에이(DNA)-메틸화 영역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유전자 기능분석을 통해 지방형성, 지질대사 조절, 세포분화 등에 핵심적으로 관여하는 유전자를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한 유전자 중 ‘PPARG’는 지방생성 및 지방세포 분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지방산 대사와 관련된 주요 유전자들을 조절하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돼지 지방형성 및
지방 주제로 맛있는 돈육 선택방법 정보 전달 오름파밍가든서 양액재배한 유럽형 상추 판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8월~10월까지 홈플러스 문화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쿠킹클래스 ‘선진포크한돈, 유러피안 가정식 메뉴로 변화하다’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선진은 직접 키운 돼지고기와 상추를 활용한 요리로 차별화된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쿠킹 클래스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방을 주제로 맛있는 돈육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 전달과 ‘폭찹 인 크리미 갈릭 머쉬룸 소스’, ‘포크 라구 파스타&포크 시저 샐러드’ 요리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선진은 오름파밍가든에서 양액재배한 유럽형 상추를 새롭게 선보인다. 선진은 선진포크한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채소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약 3000평 규모의 오름파밍가든을 착공해 지난달 판매를 시작했다. 선진이 선보이는 상추는 다양한 모양과 식감이 있는 유럽형 상추로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는 데 최적화돼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가정에서도 쿠킹클래스의 경험을 재현할 수 있도록 오름파밍가든에서 재배한 신선한 상추를 증정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회원 대상으로 진행하며, 1회당
농협사료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각각 배합사료 포대(25㎏ 기준)당 500원, 625원씩 인하한 데 이어 이달 28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포대당 300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고점 대비 9.3% 인하한 가격이다. 올해 양축용 배합사료 월평균 생산량 176만2000톤 중 지난해 농협사료 시장점유율(17.4%)을 반영해 인하율이 결정됐다.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는 연 1337억원 이상 사료비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사료업계가 사용 중인 옥수수 등 주요 원재료 도입가격이 3분기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사료가격 인하는 4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사료가격 상승 장기화, 최근 수해 피해 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해 배합사료 가격을 약 2개월 앞당겨 인하하기로 한 것이다. 농식품부와 축산농가는 농협사료에 이어 다른 사료업체들도 조기 가격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영이 어려워진 축산농가 안정을 위해 앞서 두차례에 걸친 가격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료가격 추가 인하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가축의 이동제한 조치나 반출금지 명령을 해 축산농가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가축전염병 발생 시 정부의 가축의 이동제한 조치나 반출금지 명령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가 많은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농가들에 대한 보상은 턱없이 부족했다. 이번에 제가 대표발의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부의 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특히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농가들의 경제적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늘 국회가 축산농가에 대한 소득안정자금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 축산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축단협)는 지난 22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의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 상향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축단협은 성명서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는 8월 21일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등 선물 가액 범위를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 의결에 따라,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은 기존 10만원(설날·추석 20만원)에서 15만원(설날·추석 3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이번 추석 선물기간에 맞춰 실효성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9월 5일 전 입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 전국의 축산농가들과 관련단체들은 이번 결정에 감사와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축단협은 “공정·청렴의 가치를 견지한 가운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상황과 내수 경제 위축을 고려한 이번 권익위의 조치는 명절기간 소득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축수산물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추석 농협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동향을 보면 프리미엄 수요 확대로 20만원 초과 선물세트는 작년대비 26.1%, 15~20만원은 13.3%가 성장하고 있어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과 내수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023 추석, 오직 한돈!’ 추석 명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에서 진행된다. 삼겹살·목살·특수부위 등 신선육 세트부터 소시지·가정간편식에 이르기는 상품들이 3만원에서 10만원대 가격에 판매된다.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고려해 가격과 품질 모든 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고품질 한돈에 실속을 더했다는 게 자조금의 설명이다. 또한 행사 기간 내 한돈몰 전 회원 대상 선물세트 구입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다음달 1일까지 구입 시 10%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대량 구매 혜택도 대폭 강화해 기업·단체 등 한돈 선물세트를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가 가축방역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수의사도 가축방역관에 임명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농식품부는 가축방역관 수급이 어렵다고 인정하는 지자체에 비수의사 가축방역관을 둘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기 위해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가축전염병예방법에는 가축방역관이 수의사여야 임명이 가능하다. 공무원 수의사, 공중방역수의사, 공수의 중에서 위촉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에서 법 개정을 하면서까지 비수의사도 가축방역관으로 임명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이유는 전국적으로 가축방역관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지난달 열린 충남대 산업동물의료원 설립 정책토론회에서 “지자체 수의직렬의 결원이 전국적으로 353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대한수의사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모인 시도 동물방역과장들도 수의직 공무원 결원과 충원 문제가 심각하다고 입을 모았다. 강원도청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강원도는 20여명이 결원이라 조직 운영이 너무 어렵다”면서 “10명이 해야 할 일을 5명이 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 지소 통폐합까지 고민할 정도”라고 말했다. 충북도청 지용현 동물방역과장은 “올해 11명을 채용하려 했
참여업체 몇년 준비해 새제품 소개 보급 안전박람회 위해 만반의 방역시스템 준비 ‘곤충산업관’ 마련돼 다양한 정보 제공 2023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2023)가 드디어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축산박람회는 지난 1991년 양계박람회에서 시작해 1999년 이후 생산자단체가 추가돼 전체 6개 단체가 주최하며 국내 전 축종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축산전문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규모면에 있어서는 국내 축산업의 성장만큼 박람회 또한 매번 성장을 거듭해 꾸준한 성장을 기록해 오고 있다. 하지만 2019년 이후 가축질병(ASF 등)과 전염병(코로나19)의 악재가 겹치면서 4년만에 개최되는 등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규모가 축소된 바 있다. 하지만 금년 코로나 방역이 모두 해제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그 동안 위축되었던 축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따라서 이번 박람회를 이끌고 있는 오세진 조직위원장(양계협회장)을 만나 박람회 준비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Q. 현재 업체 참여 실적과 이후 계획은? A. 현재 국내외 축산 관련 210여 개 업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