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다리살 구매 열풍…백종원 효과 ‘톡톡’ ‘한돈먹고 뒷심 충전’ 공모 등 홍보 활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든 상황 속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라는 글로벌 팬데믹까지 발생하며 2019년 말부터 한돈 산업과 농가들은 녹록지 않은 상황을 보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보여왔다. 특히 뒷다리살 적체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펼친 캠페인 활동은 성공적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학교 단체 급식이 크게 줄어들었는데, 이로 인해 심화된 뒷다리살 적체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한돈자조금은 올해 ‘한돈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이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뒷다리살 소비촉진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뒷심’이라는 중의적 표현으로 뒷다리에 대한 인지 및 소비촉진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돈자조금의 캠페인 덕분에 실제 4만5천톤까지 늘어났던 한돈 뒷다리살 재고량은 전년 대비 평균 1만톤가량 감소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 탁월한 홍
한돈 뒷다리살을 활용한 캔햄인 ‘빽햄’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과의 협업을 통해 뒷다리살 소비 촉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은 ‘한돈 영업기’를 주제로, 한돈 홍보대사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한돈 영업왕 백사원으로 활약하며 뒷다리살 소비 촉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백종원 한돈 홍보대사가 뒷다리살을 활용한 캔햄인 ‘빽햄’ 개발에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방송을 통해 개발된 ‘빽햄’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마트, CU, 더본마켓, 한돈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빽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영양가 높은 한돈 뒷다리살을 꾸준히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가 한국인의 삼겹살 섭취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주제로 KBS 1TV에서 방영하는 푸드 인문 다큐멘터리 ‘삼겹살 랩소디’에 전격 지원했다고 밝혔다. ‘삼겹살 랩소디’는 한돈자조금 홍보대사인 백종원 대표가 다큐멘터리 프리젠터로 등장해 삼겹살을 비롯해 돼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조리법으로 돼지고기를 즐기는 한민족의 식문화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풀어냈다. 특히 전 세계 유례없는 삼겹살 사랑을 보여주는 한국인의 모습과 한국의 독특한 식문화를 응집한 결정체로서의 삼겹살을 조명했다. ‘삼겹살 랩소디’ 1부에서는 백종원 대표가 강원도 영월군 삼굿마을에 찾아가 삼굿구이를 체험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화집’과 ‘몸집’으로 구성된 돌구덩이에서 나오는 연기가 온 마을을 뒤덮는 광경을 보여주는 등 조상의 지혜가 담긴 돼지고기 요리법을 설명하며 세계적인 스토리텔링 음식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 다양한 접근을 통해 돼지고기가 한국인의 주식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영상 속에서 문정훈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수천 년 동안 우리나라 농수산물 생산액 1위였던 쌀을 제치고 2016년에는 돼지고기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국 한돈 취급 정육점 1001곳에 인증샷 포스터와 ‘한돈 비밀 레그시피’ 리플렛을 배포하며 한돈 다릿살 소비촉진에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매년 야외 축제를 개최했던 10월 1일 한돈데이 축제가 코로나19로 취소된 가운데, 많은 소비자와의 소통 접점이 줄어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해당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정육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돈 비밀 레그시피’ 리플렛은 백종원 한돈 홍보대사의 뒷다릿살 레시피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돈을 위해 직접 개발한 레시피가 포함돼 있다. 각 매장당 100개 한정 수량으로 해당 매장을 찾아 한돈 다릿살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받아볼 수 있다. 정육점 매장에 부착된 포스터는 백종원과 손 하트를 만들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당 매장에서 한돈을 구매하고 포스터 앞에서 한돈 구매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돈 선물세트, 한돈 굿즈 세트, 한돈 육포 세트 등을 매달 450명에게 증정한다. 이 이벤트에는 #3696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개인 SNS에 이벤트 명과 구매 정육점 이름을 해시태그에 포함해 올리면 참여할 수 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신뢰도 높은 요식기업인이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백종원 대표를 새로운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와 백종원 대표는 최근 한자리에 모여 한돈 홍보대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배지와 위촉패를 전달하며 한돈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레시피 개발, 식자재 추천 등을 통해 ‘한돈 다릿살’이 더욱 소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백종원 한돈 홍보대사는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사람이 즐겨 찾고 맛과 영양이 뛰어난 한돈 홍보대사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특히 한돈 다릿살은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밝힌 적 있듯이 보편적인 레시피가 있다면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식재료”라고 덧붙였다. 한돈자조금은 한돈데이인 10월 1일부터 백종원 대표가 출연한 ‘밥상 위에 착~’ TV 캠페인을 온에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