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국내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로 ‘스마트 HACCP(해썹)’ 인증을 완료했다. 선진의 안성공장과 경기 광주의 미트센터 등 2개 공장은 스마트 HACCP 인증을 완료했으며, 창녕공장은 장비를 설치 중으로 10월 말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진은 기존 HACCP보다 세밀한 항목을 진행하는 자체 관리기준인 SPQS(Sunjin Pork Quality System)에 스마트 HACCP 메뉴를 추가해 더욱 완벽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 HACCP은 식품 제조 공정상 위해 요소를 수기로 관리하는 ‘일반 HACCP’을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생산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해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한다. 또한, loT 센서 기술을 활용해 가공현장의 온도와 이물질 검출 기록, 관리지표 이탈 여부 등을 실시간 파악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스마트 HACCP’ 공장은 수기로 데이터를 기록할 필요가 없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식품안전 정책 수립이 용이하다. 특히, 선진은 ‘스마트 HACCP’ 인증완료까지 선진기술연구소 디지털혁신센터 솔루션팀에서 자
프리미엄급 신제품 햄·소시지류 10종 출시 MSG·발색제·방부제·보존료 등 전혀 첨가하지 않아 100% 국산 무항생제 돼지고기·최상급 식재료만 사용 전북대학교 기업인 전북대햄이 오랜 연구 끝에 신제품을 내놨다. 지난 11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대햄이 최근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출시했다. 전북대햄은 식품영양학과, 동물자원학과와 함께 ‘내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햄’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햄과 소시지류 10종으로 구성됐다. 주 소비층이 어린이인 만큼 식품 안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항생제와 MSG, 발색제, 방부제, 보존료 등이 전혀 첨가되지 않았다. 대신 100%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에 신안 토판염, 유전자 변형이 없는 Non-GMO 간장으로 12시간 이상 저온숙성 공법을 통해 식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국내산 찹쌀과 뽕잎, 청양고추 등 최상급 식재료만 사용했고, 특히 오리바비큐와 스모크햄은 참나무 훈연 공법을 사용하는 등 전북대 연구진의 오랜 노하우를 담아냈다. 전북대햄 대표인 조재영 산학협력단장은 “전북대햄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학교기업으로서 가치실현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
생산설비 증설해 생산라인 재정비…고품질 대량 생산 “자존심 걸고 역사 만들어 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플라스틱 바닥재 ‘돈-방석(豚-方席)’ 공급회사 원방(사업본부장 이성용)이 지난 5월 1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전문 생산공장을 준공해 사출기계 등의 이전을 완료했다. 원방은 이번 생산공장 준공·이전을 통해 기존 경기도 평택공장보다 생산설비를 증설해 생산라인을 재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다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보다 철저하고 완벽한 품질관리를 통해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과의 굳건한 신뢰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원방은 1991년 설립된 이래 오직 플라스틱 바닥재 생산만 고집했으며, 고품질의 뛰어난 항균 플라스틱 바닥재 ‘돈-방석 하나로 시리즈 Ⅰ·Ⅱ·Ⅲ·Ⅳ’를 한돈농가에 보급해 왔다. 2006년에는 업계 최초로 항균 플라스틱 원료를 개발해 발명특허를 등록했으며, 단순한 바닥재의 차원을 넘어 돼지의 운동생리와 습성에 적합한 과학적인 설계와 돈사 공간효율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에 기여해 왔다. 전문 생산공장 준공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원방을 찾아 회사의 지난 행보와 항균 플라스틱 바닥
‘선진포크한돈 바른농장’ 민간식품기업 중 최초 론칭 삼겹살 판매 전년동기 대비 248% 상승…목심 18톤 판매 최근 윤리적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동물복지 먹거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마트가 6월 중순부터 초복이었던 16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동물복지 식품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6.9% 증가했다. 이 중 동물복지인증 계란의 매출은 50% 넘게 상승했고, 돼지고기는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복지 인식 수준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2019년 돼지와 소, 닭 등 농장동물 복지 수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서 ‘복지 수준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7.4%에 이른다. 하지만, 구매와 인식 수준의 향상에 비해 우리나라의 동물복지 식품의 공급은 수요에 못 미치는 게 사실이다. 올해 7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한 동물복지 농장은 전국에 291곳이다. 이마저도 산란계와 육계에 90% 이상 몰려 있고, 양돈장은 20곳뿐이다. 적색육의 대표격인 한우와 육우, 그리고 오리, 염소 농장은 아예 없다. 왜 그럴까?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 돼지, 닭, 오리,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이하 전북대 사업단)이 개발한 신개념 축산기술을 적용한 돈육 ‘두지포크’가 수도권 시장에 진출한다. 전북대 사업단과 두지프로바이오틱스, 글로벌푸드컬쳐협동조합은 지난 6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프리미엄 정육 편집숍인 부처스픽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이들 기관은 전북대 사업단이 개발한 축산기술인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을 활용해 두지포크 등 돈육 산업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은 가축의 질병과 악취, 분뇨처리, 생산성 저하 등 축산업계 4대 난제를 유용 미생물로 해결하는 축산기술이다. 이를 적용한 두지포크 육질 분석 결과, 시중 돈육보다 부드럽고 잡내가 없었으며 오메가3 등 불포화 지방산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헌 부처스픽 대표는 “산학이 공동 연구·개발한 고품질 돈육 판매를 위한 협약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과 잠재 고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두 개 동에 총 5,000두 규모 비육전문농장 스마트폰 등 최첨단 설시 적용·관리인력 최소화 대한민국 양돈업을 돌아보면 그간 많은 종사자의 노력과 땀으로 양적인 성장은 이뤘다. 하지만, 생산성은 15년째 답보 상태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양돈산업에 대한 악취와 환경 등에 새로운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 우리 양돈업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지난 15일 대한민국 양돈업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선진의 양돈사료 파트너 계림축산(대표 윤석환)의 현대화시설농장 오픈기념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최소한의 참여 인원으로 단체식사 등의 위험요소를 배제하고 진행됐다. 계림축산을 운영 중인 윤석환 대표는 처음에는 양돈을 부업으로 시작했지만, 양돈업이 지닌 매력을 경험하고 모돈 3마리로 본격적인 양돈인의 길을 걸었다. 한때 양돈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많은 민원 문제가 발생해 포기할 뻔한 위기를 극복하고 양돈산업의 성장과 함께 현재 총 3만두 이상의 사육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권역의 개인이 운영하는 규모로는 가장 큰 규모를 운영 중인 윤석환 대표는 현
축산계열 재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 2017년 이후 총 1억4000만원 전달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연암대학교 측에 2020년도 상반기 장학금 2000만원을 기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수여식이 아닌 대학교 측에 약식으로 기증했다. 이 장학금은 축산계열 박찬휘 학생 외 19명의 재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팜스코는 2017년부터 연암대학교에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0명의 학생에게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교 측과 꾸준히 산학협력 활동을 하며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현장학습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올 하절기부터 현장실습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팜스코와 연암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농축산업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양성과 인재개발에도 그 뜻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팜스코의 아낌없는 장학금 기증과 관심을 통해 서로 간의 굳건한 상생을 다짐한다”며 “팜스코의 기업 정신에 큰 교훈을 얻는다”고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중 스테인리스 제작으로 사계절 실내온도 완벽 조절 공기 집진 분사 방식으로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완벽 소독 각종 질병으로 인해 축산농가에 대인소독기 제품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기자재 전문제작업체인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최근 개발·보급중인 다목적 ‘대인소독기’가 양축농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대인소독기’는 자외선 및 에어샤워 분무소독으로 출입자들의 소독·살균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인소독기’는 사람의 왕래가 빈번한 장소에 설치된 기존의 대인소독기가 환경에 따른 오염도 및 지속성에 문제를 수반하는 점과 함께 제품의 재질 견고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제품화했다. ◆‘대인소독기’의 특장점=△공랭방식 채택으로 온도조절 가능 △이중 스테인리스 제작으로 사계절 실내온도 완벽 조절 △장비 내 600W 히터 장착 온도조절 0~100℃까지 조절 가능 △공기 집진 분사 방식으로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완벽 소독 △HACCP 적용에 가능한 액상형 손 소독기 사용 △공랭식 공법 적용으로 사후 A/S 및 수리 용이 △자동 센서에 의한 작동 장치 윤원택 대표는 “제품 내부설계 시 공랭식 원리를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최근 축산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비접촉/비대면 현장실습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 축산’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고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질병의 위협이 반복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어느 때 보다 방역의 중요성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장 접근이 어려워 학생들의 실습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축산 ICT 시설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 축산 시스템’은 대학 내 강의실과 실습농장 간 축산 ICT 정보 프로그램을 연계, 실시간 축종별 사양 정보 및 현장 화면을 구현한 첨단 축산시설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다양한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양돈분야는 △3D 성장 측정기 △돈사 내의 돼지성장 정보(일자별 무게, 성장률, 편차 등) 관련 상세 데이터와 현장 화면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육근열 총장은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 축산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진포크한돈 포크리에’ 17기 발대식 유튜브통해 개최…SNS 중심 활동 계획 “올바른 肉(육)식문화를 알려드려요.”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선진포크한돈 포크리에’ 17기 발대식을 지난달 29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17기는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동안 모집했고, 26명이 선발됐다. 지난 2009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12년 이어가고 있지만 온라인으로 발대식을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발대식은 환영인사와 선진포크한돈 소개, 선진팜 소개, 활동 안내,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선진은 향후 포크리에가 올바른 식문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올바른 고기와 육가공에 관한 교육 및 재미있는 실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크리에’는 중세시대 영주의 식품을 직접 검열하던 직업 ‘Somme’에서 유래된 Sommlier(소믈리에)와 Pork(돼지고기)의 합성어이다. 포크리에는 ‘돼지고기의 맛과 정통한 전문가’를 의미하는 선진 서포터즈다. 포크리에 17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활동에 돌입한다. 17기는 선진팜과 전국의 선진포크한돈을 취급하는 식당을 방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