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는 축산계열 김용민씨가 2020년 축산기술사 국가기술검정 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2019학년도 축산계열 축산산업전공에 입학한 김씨는 축산산업기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양돈업에 종사했으며 이번에 축산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 축산분야 국가기술자격 4종(축산기술사, 축산기사, 축산산업기사, 축산기능사)을 모두 취득했다.
축산기술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검점으로 동물번식학, 영양학, 생리학, 사양학, 질병학 등 9개 이상 항목의 필기시험을 거쳐 이론과 전문성을 평가하는 구술형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 198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81명이, 올 해는 총 9명만이 최종 합격했다.
연암대 축산계열은 축산 관련 산업체 재직자 및 축산경영인을 위해 축산산업전공을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축산분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축산경영 전문가를 중점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