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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자국민에 돼지고기 소비 당부

뉴질랜드 육류업계가 국민들에게 돼지고기를 더 많이 소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6일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돼지협회 등은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봉쇄로 뉴질랜드의 도축업자들이 임시 폐업한 후 매주 5000마리의 잉여 돼지가 방치돼 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에서 사육되는 돼지는 모두 뉴질랜드에서 판매되는데 식품 판매점과 독립 정육점을 폐쇄함으로써 일반 시장에서 수요가 약 5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양돈 종사자는 결과적으로 엄청난 돼지들이 남아돈다고 경고하며 “뉴질랜드에서 돼지고기가 넘쳐나는 것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전국에 있는 독립 정육점들이 영업을 재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국에 6개의 도축장을 소유한 관계자는 “현재의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돼지고기를 버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1차 산업부는 현재 축산업계와 협의 중이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