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레이크가 지난 12일 양돈조합, 사료회사, 종돈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피그플랜 빅데이터 심층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돈농장 생산성적 데이터 비교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활용 컨설팅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2021년 피그플랜 빅데이터 심층분석 △2021년 모돈 도폐사 현황분석 △피그플랜 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 방안 △피그플랜 모바일 입력 기능 설명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피그플랜 사용 농가의 상시모돈수는 국내 총 모돈(102.3만두)의 약 22.3%인 22만8032두로 집계됐다. 2021년 평균 PSY(모돈당 연간 이유두수)는 24.2두로 10년 전보다 약 2.2두 증가했다. 2022년 2월 전산성적 기준 한돈협회 한돈팜스 사용 농가의 평균 PSY 21.6두보다 약 12% 높은 수준이다. 또 국내 전체 양돈농가 총 3162호(2021년 통계청 농림어업조사 기준)의 20.9%에 달하는 양돈농가 661호가 피그플랜을 이용했다. 이 가운데 1년 이상 자료를 지속적으로 입력, 분석 가능한 농가는 453호로 전국 총 양돈농가의 14.3%를 차지했다. 피그플랜 실사용
카길애그리퓨리나에 따르면 현재 축산업계는 국제곡물가격, 해상운임, 환율, 그리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곡물 수출 중단만이 아니라 파종면적의 감소, 가뭄 등의 피해로 유례없는 도전에 맞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5월부터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올 여름 폭염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지금 같은 위기가 지속될수록 농장의 수익성은 생산성 및 효율성에 따라 차이가 더욱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하절기를 맞아 고객 농장의 탁월한 생산성을 통해 그 기회가 증명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품질에 대한 일관된 원칙 흔들리지 않는다=매년 여름은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PED와 소모성 질병의 후유증으로 출하일령 지연 뿐만 아니라 돈육 품질도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올해도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있어 지난해의 문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좀 더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이 필요하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하절기에 더욱 중요시되는 품질에 대해 분명하고 일관된 원칙을 지켜나가고자 한다. 올 여름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시점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고객농가의 여름나기에 전사적으로 힘을 보태고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지난 12일 혁신적인 혼합 플랫폼인 ‘트위스트팩’(TwistPak)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에 따르면 트위스트팩 출시로 양돈 농가에서 인겔백 써코플렉스(Ingelvac CircoFLEX)와 인겔백 마이코플렉스(Ingelvac MycoFLEX) 백신을 간편하고 빠르고 유연하게 혼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트위스트팩은 베링거인겔하임의 동물약품 사업이 운영되는 150개 국가 중 우리나라에 최초로 출시되며, 50ml와 100ml 용량이 공급된다. 트위스트팩은 베링거인겔하임이 DESIGNquadrat와 공동 개발한 특허 기술로 만들어졌다. 백신 용기 바닥에 독창적이고 위생적인 잠금 방식(인터록)을 적용해 간단히 비트는 동작으로 두 용기를 연결한다. 결합된 백신병은 흔히 사용하는 연속주사기 등 백신접종기기와 호환된다. 현재는 두 가지 백신을 혼합할 때 트랜스퍼 니들(transfer needle)이 필요하지만, 트위스트팩을 이용하면 혼합 과정을 단순화하면서도 농장 상황에 맞게 백신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트위스트팩 디자인은 이 같은 장점을 인정받아 202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
전남 영광에 있는 녹색농원(대표 양동근)이 농협사료의 양돈부문 ‘대한민국 대표농가’로 선정됐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17일 대전 호텔ICC에서 대표농가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농가는 총 여섯 농가로 사양성적과 현장 조사 등 까다롭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한우부문 3농가, 낙농·양돈·산란계 부문 각 1농가가 최종 선정됐다. 농협사료는 지난 2012년부터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 중에서 사양성적이 우수하고 지역 내 명망이 높은 농가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농가’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46개 농가가 대한민국의 축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사료 정상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제10기 대표농가를 배출한 조합 임직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대표농가로 선정된 농가에게는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패와 부부동반 선진지견학권이 수여됐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10기 대표농가로 선정되신 농가 사장님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하시는 리더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곡물가격 급등 등
지속 가능한 발전 원천은 기술력 ‘RE-NEW-ALL 2022’ 슬로건 새로운 모습 거듭나는 원년 선포 CJ Feed&Care(대표이사 김선강)는 지난달 2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지속가능한 한국축산 사업 발전을 위한 CUBE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더욱 어려워진 국제곡물 시장상황으로 고객의 수익성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생산성 향상과 실효성 있는 생산원가 절감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CJ Feed&Care는 고객 농가가 처한 이러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CUBE 워크숍을 진행하고, 지역부장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CJ Feed&Care의 미래 혁신성장 추진전략인 B.W.S.D 소개로 시작됐다. B.W.S.D는 △바이오시큐리티(Bio Security: 질병예방·면역건강) △웰니스(Wellness: ONE Health·축산물안정성)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 ESG·리사이클링)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빅데이터·스마트)의 영문 앞 글자를 딴 CJ Feed&Care의 4대 혁신성장엔진이다. 그리고 최근 새롭게 선보인 기술브랜드 CUBE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양
지난해 WSY 2500 이상 66개 농장 성적 달성 수익성, 생산·효율성 따라 차이 더 벌어질 듯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지난달 27일 ‘제13회 퓨리나 WSY2500 위너스 클럽’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장 100년, 성공에서 위대함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난해 WSY2500 이상의 성적을 달성한 66개 농장의 성과를 공유했다. 퓨리나사료에 따르면 지난해 최고 성적을 거둔 곳은 경북종돈(대표 이희득)으로 WSY가 3177(MSY27.9)을 나타냈다. 이외 △근호농장(대표 김종근) △용승농장(대표 손동열·손승한) △순천종돈장(대표 황금영) △미래축산(대표 신기선) △아정농장(대표 방원식·정영미) △활천농업회사법인(대표 이대호)이 WSY3000 이상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들의 성적은 국내 최상위권에 올라서 있으며, 양돈 선진국 농가들의 평균 생산성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퓨리나사료에 의하면 양돈업계는 국제곡물가격, 해상운임, 환율, 그리고 우크라이나-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현재 곡물 수출 중단만이 아니라 파종면적의 감소, 가뭄 등의 피해로 사료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각각의 요소들은 단기적으로
㈜팜스코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신규 획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팜스코에 따르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은 환경개선을 위해 목표를 설정해 얼마나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고 추진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팜스코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지속적인 환경오염 저감 의지와 함께 경영활동에 있어 환경 및 산업안전 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SG경영이 세계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축산식품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팜스코는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9001’과 함께 ‘ISO 14001’, ‘ISO 45001’을 추가해 ISO 3대 주요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ISO 45001’은 사료공장(중부, 서부, 동부, 제주), 신선식품의 생산/가공 공장에서 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팜스코바이오인티 이천농장 또한 시범적으로 인증받았으며, 추후 다른 농장들도 ISO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팜스코 관계자는 “ISO 14001, 45001 인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가
차세대 K-축산기술 선제적으로 확보·지원하는데 박차 미래 혁신성장 추진전략 B.W.S.D와 연계된 6개분야 CJ Feed&Care(대표이사 김선강)가 ‘제1회 CJ Feed&Care CUBE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CUBE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가능한 혁신기술을 찾아 나선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CUBE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수 인재 확보 및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 대학원생, 기업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CJ Feed&Care는 50여년 이상 축적해온 K-축산기술을 글로벌시장에 전파하며 명실공히 글로벌 종합축산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CUBE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차세대 K-축산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지원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CJ Feed&Care의 미래 혁신성장 추진전략인 B.W.S.D와 연계된 △바이오시큐리티 △애니멀헬스케어 △ESG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패러다임 시프트 △기타 자유주제 총 6개의 분야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5~6월 2개월간 대용유 및 자돈사료 1호, 2호 전제품에 면역력 활성화 및 소화기 회복을 위한 특별 솔루션을 전격 적용한다. 팜스코에 따르면 현재 한돈시장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로 신음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전국이 돼지유행성설사병, PED로 신음하고 있다. PED 주의보가 제주, 경남, 전북에 이어 경기도에까지 발효되면서 전국적인 유행이 발생한 것이다. PED가 발생하면 포유자돈 구간에 집중적으로 폐사가 발생할 뿐 아니라, 모돈이 정상적으로 포유할 수 없어 번식 사이클이 깨지고 번식성적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최근 PED 발생 양상은 전체 자돈이 폐사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수 자돈이 생존해 남으며 만성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PED는 소장융모와 소장상피세포를 위축시키며, 영양의 흡수가 이뤄지지 못하게 하며, 설사를 발생시키고, 소장상피세포간의 단단한 결합인 Tight Junction을 약화시켜 장내의 병원균 및 독소가 체내로 직접 침투할 가능성을 높여 불필요한 면역반응과 염증을 추가로 일으키고, 다른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는 질병이다. 이러한 PED의 영향 때문인지, 올해 1/4분기의 포유돈 사료생산
㈜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가 지난 18일 연암대학교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증했다. 연암대는 이날 본관에서 ‘팜스코 장학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육근열 총장과 팜스코 김남욱 이사(S2본부장) 및 교직원이 함께했다. 약식으로 진행된 기증식에서 전달된 2022학년도 1학기분 장학금 2000만원은 20명의 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팜스코는 사료부터 양돈, 식육, 가공, 유통에 이르는 친환경 축산전문기업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학기별 2000만원씩 6년간 총 220명의 학생에게 2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연암대 재학생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농업분야를 선도할 영농 기술인 양성을 후원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남욱 이사는 “코로나19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학업이 정상화되어 활기찬 캠퍼스 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의 기회 확대 등 다방면에서 팜스코와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