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콘슬라트 제조기술 특허 10개 보유 콘슬라트 무게 감소로 이동 설치 작업 편리해 자돈사용 개발 보급…분만사용도 개발 계획 살면서 미쳤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면 너는 단 한번도 목숨걸고 도전한 적이 없었던 것이다. <W. 볼튼> 그렇다. 돈사용 콘슬라트에 미친 업체가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콘슬라트 제조기술 특허보유만 10개에 이르며, 현재 4개의 특허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한 마디로 콘슬라트에 미치지 않고서야 일반 업체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특허를 보유할 수는 없다. 그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콘슬라트를 제조하겠다는 신념의 실천인 것이다. 이토록 양돈용 콘슬라드에 미친 업체는 다름아닌 충남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삼성CST이다. ㈜삼성CST는 항상 양돈농가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강고하고 오래가며 작업하기 쉬운 콘슬라트를 제조 생산할까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이러한 고민 끝에 마침내 내놓은 제품이 바로 국내 최초의 경량 콘슬라트다. ◆국내 최초 경량 콘슬라트 개발·보급=경량 콘슬라트는 고강도 콘슬라트 제조장치 및 그를 이용한 고강도 콘슬라트 제조방법의 특허(제10-1987427호)를 획득해 만든 제품으로 두께(8㎝→6㎝)와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축산업의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고 동물에게 최고의 영양을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에 나선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9일 ‘2022 대한민국 ESG친환경대전’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순환, 한국맥도날드, 매일유업 등과 함께 ‘커피박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 공동업무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커피박 자원의 재활용은 물론, 이를 축산낙농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탄소배출 저감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완전한 자원 선순환 체계가 완성된다. 구체적으로 한국맥도날드와 매일유업은 자사 커피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재활용 자원으로 배출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순환은 이를 회수해 공정을 거쳐 단미사료로 전환하고, 이를 카길애그리퓨리나가 배합사료로 제조해 매일유업에 납유하고 있는 낙농 목장에 공급한다. 커피박 사료를 급여한 젖소와 가축들이 생산한 우유, 계란, 육류 등은 다시 매일유업의 유제품, 맥도날드 제품의 원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순환은 커피박의 사료화 공정에 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커피박 사료화 개발에 성공했다. 이만재 사회적협동조합
농협사료가 수입 사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았다. 농협사료는 지난 8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사무소에서 ‘수입 사료의 안정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보유 해외 엘리베이터(곡물 저장·물류시설)를 활용한 국내 곡물 반입 △팜박(팜나무 열매에서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 등 사료원료의 장기공급 계약 △해외 식량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협사료는 글로벌 메이저사에 대응해 가격협상력을 높이고 동시에 다양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도 국내에 안정적인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식량안보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의 영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사료는 국내 사료 시장의 31%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사료회사로, 북남미와 우크라이나 등에서 사료를 수입해 국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에 곡물터미널을 보유한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우크
(주)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지난 8일 연암대학교 본관에서 2022년도 하반기 장학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팜스코 김남욱 사료총괄본부장과 S2본부 유종대 영업본부장이 참여해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에서 약식으로 진행했다. 2022년도 하반기 장학금은 2000만원으로 20명의 장학생에게 전달된다. 연암대학교와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팜스코는 대내외적으로 연암대학교와의 상생을 통해 활발한 정보교류와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간 4000만원씩 6년간 총 240명의 장학생에게 2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육근열 총장은 “팜스코의 장학사업이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과 축산식품을 선도하는 이념으로 정신적 계승도 함께 이루기를 바란다”며 “팜스코에 대학측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남욱 사료총괄본부장은 “팜스코와 연암대학교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상생의 노력을 통해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CJ피드앤케어(Feed&Care)는 베트남에서 돈분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 ‘ECO POWER1’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베트남 비료 시장은 환경오염에 대한 소비자 인식변화와 정부의 축산환경법 강화에 따라 친환경 유기질 비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CJ피드앤케어의 존재감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CO POWER1’은 미생물을 이용해 돈분을 생물학적으로 자연 숙성시킨 유기질 비료다. 베트남에서 기존 판매되는 유기질 비료와 달리 가축 분뇨를 미생물 반응을 통해 분해 및 안정화시키는 ‘부숙(腐熟)’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미부숙된 분뇨는 암모니아 가스를 배출시키고 사멸되지 않은 병원성 미생물이 재분열해 오히려 작물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베트남 국가검증기관(국가 농업농촌개발부 비료시험 센터)으로부터 유기질 비료 생산, 판매, 유통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인증을 받아 우수한 품질로 호평받고 있다. 베트남에서 한류문화와 K푸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겉포장지에는 ‘한국의 기술로 만든 유기질 비료’라고 표기한 점도 눈에 띈다. CJ피드앤케어는 우선 베트남 축산 시장에서 분뇨 자원화율을 높여 친환경 유기질 비료
전남농업기술원이 축산악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악취 저감 미생물을 실증 연구한 결과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용화를 통한 악취 민원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축산냄새 저감을 위해 축산 환경개선용 미생물 자체 개발 및 보급, 개발 미생물과 환경공학 기술을 접목한 냄새 저감 모델 구축 연구를 추진했다. 자체 개발한 미생물인 고초균 등을 보급한 결과 축산냄새의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대폭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개발한 축사 내외부 살포용 냄새저감 미생물인 고초균, 광합성균, 슈도모나스 등을 양돈‧오리농가를 대상으로 실증 연구한 결과 암모니아 30~55%, 황화수소 40% 감소, 오리 퇴비 깔짚 부숙도 4% 증가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또 사료첨가용 냄새저감 미생물인 고초균과 유산균을 실증연구한 결과 돈사 내부 암모니아가 64%, 황화수소가 92% 감소하고 장내 유익균이 10%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환경공학 기술과 자체개발 미생물을 접목한 양돈농가 맞춤형 복합기술 투입 환경개선 기술 실증연구에서도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대폭 감소했다. 악취민원이
건식급이기, 다목적 대인소독기, 보온발판소독기 등의 기자재 제품을 절찬리에 공급하고 있는 지정산업(주)(대표 윤원택)이 겨울철 분만사에 필수품인 원적외선 보온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본 제품은 세라믹 원적외선 방식으로 데워진 공기를 방출해 넓은 면적까지 열을 전달해 주고 가열 시간이 짧아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적이다. 원적외선 보온등은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암모니아 가스로 인한 부식이 없고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화재방지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히터 가열 시 산소를 태우지 않아 호흡기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무독성 세라믹으로 자체 제조한 발열장치는 일반 공업용과 달리 가축의 눈을 따갑게 하거나 해를 주지 않아 축산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가로 250 × 세로 800mm이며, 소비전력은 300/600W이다. 한편 지정산업은 트라이바, 플라스틱 베드 및 벽 부착이 가능한 맘마급이기도 새롭게 선보였다. (문의 : 032-572-5978~9)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에서 1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류전형에 합격된 인원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차 실무 면접을 치뤘다. 선진은 사료와 양돈, 축산환경과 ICT, 식육과 육가공 사업 등 축산과 식품 전분야를 영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직무영역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는 R&D, ITㆍ기술, 마케팅, 영업 등 총 32개 분야의 인재를 선발하며, 최종 임원면접은 11월 15일 서울 둔촌동에 위치한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다. 최종 임원면접은 다대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한다. 1차 면접에서 도전정신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 평가했다면, 임원면접에서는 기업 인재상과의 적합도를 중점적으로 판단한다. 선진은 도전, 창의, 열정, 긍정, 근면 다섯 개의 가치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 단순히 외워서 온 답변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면접관과 대화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최종 임원면접을 통과한 합격자는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12월 1일 정식입사를 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공통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직무공통역량 향상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재학생에게 2022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대학교 재학생 2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꾸준한 인재양성과 지원으로 축산업 발전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축산업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팜스코는 1973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가고 있다. 특히 “축산식품 산업을 선도해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합니다”라는 사명과 “Beyond No.1, Everyday with Farmsco” 비전을 두고 사업을 지속 영위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농축산분야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이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브라질산 옥수수 수입을 시작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옥수수 구매국인 중국이 미국산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 전쟁으로 차질이 불가피한 우크라이나의 공급량을 대체할 목적으로 브라질산 수입을 서두르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적 곡물 기업인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 번지(Bunge), 카길(Cargill) 등은 브라질 내의 45개 저장시설에서 중국으로의 선적을 준비 중이다. 중국은 미 달러화 강세 속에서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선물 가격이 3개월도 채 안 돼 20% 이상 상승하자 미국산 옥수수를 대체할 수입선 다변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중국은 2020~2021년 옥수수 수확기에 미국과 우크라이나로부터 각각 70%, 30%를 수입한 바 있다. 브라질은 세계 2위의 옥수수 수출국이지만 중국은 ‘위생 문제’로 9년 동안 브라질산을 수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과 브라질은 지난 5월 합의를 통해 브라질 정부가 자국 농부들에게 파종에 앞서 병충해 예방을 위한 화학물질 사용·작물 관리지침을 제공하도록 규정하는 등 수입 재개 절차를 밟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