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악취 등 해결해야 할 필수요소 양돈 ‘착한산업’ 강조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과거 50년 동안 생산성과 물량 등 양적 성장에 집중했다면 미래 50년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축산’을 비전으로 세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난 1973년 경기도 이천의 ‘제일종축’이라는 작은 농장에서 시작한 선진은 오는 2023년 50주년을 맞이한다. 선진은 축산업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1970년대 이후 2020년대 2세대 양돈인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생산성과 수익성은 물론 고된 노동에서 해방하기 위해 ‘노동집약적 농장 운영방식’과 ‘환경문제’를 선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국내 양돈이 ‘착한 산업’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환경오염, 악취 등 축산업이 이웃과 함께 하는데 불편한 요소들은 우리 양돈이 해결해야할 필수 요소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며 미래 양돈을 위해 ICT 기반의 스마트팜과 스마트파밍을 준비하고 있는 애그리로보텍과 축산이 마주한 환경적 과제를 해결할 세티(SETI) 등 두 계열사 대표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6년 선진 계열사로 편입한 축산 ICT 기업 애그리로보텍은 2009년부터 양돈분야 등에서 컨설팅과 소프트웨어, 시스템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브랜드인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는 최근 대표적인 한돈 시상식인 ‘제3회 뉴트리나 아너스 N 클럽 어워드’를 진행했다. 뉴트리나사료에 따르면 한돈인의 성공적인 롤 모델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취지로 2020년부터 ‘뉴트리나 아너스 N 클럽’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수상은 동반성장(Sustainable Award)과 고성과(High performance award) 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특히 최고의 상인 ‘올해의 농가 시상’ 기준은 MSY 23두 이상, 총 사료요구율 3.0이하, 1등급 이상 출현율 75% 이상이라는 고성과 부문 3가지 모두를 충족해야만 수상할 수 있는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의 농가 수상’에 3개 농가 선정=이번에 진행된 ‘제3회 뉴트리나 아너스 N 클럽 어워드’ 수상자는 총 24개 농가이며, 그중 3개 농가가 ‘올해의 농가 수상’에 선정됐다. 평균 성적은 MSY 28.3, 사료요구율 2.87, 1등급 이상 78.7%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양돈 선진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성적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낸 농가는 바로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 유재덕 대
CJ Feed&Care(대표이사 김선강)는 ‘제1회 CJ Feed&Care CUBE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CUBE 아이디어공모전) 시상식을 지난달 28일 을지로 본사에서 개최했다. CUBE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한국축산을 위한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대학생, 대학원생, 기업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업계 최초’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CJ Feed&Care의 미래 혁신성장 추진전략인 B.W.S.D인 바이오 시큐리티(Biosecurity), 웰니스(Wellness),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연계했다. 이를 토대로 △바이오시큐리티 △애니멀헬스케어 △ESG △기타 자유주제 등 총 6개의 분야에서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접수받았으며, 축산업계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총 123건이 응모했다. 아이디어의 창의성, 현실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사 평가한 결과,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수상자 면면을 살펴보면 △대상에는 신재범/김수혁(제주대)의 ‘식물성 원료 대체제로서의 ‘KENAF’의 이용성’ △금상은 문미경/오지민(고려대, 한양대)의
건식급이기, 다목적 대인소독기, 보온발판소독기 등의 기자재 제품을 절찬리에 공급하고 있는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최근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는 ‘다용도 살균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다용도 살균기’는 타이머 설정이 가능한 컨트롤 박스를 장착해 번거로움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의 사용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에서도 여러 개의 제품을 하나의 컨트롤 박스로 편리하게 관리가 가능해져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다용도 살균기’는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해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벽걸이나 선반 등에 자유롭게 비치할 수 있다. 전기 제원은 표준전압 220V에 소비전력 30W이다. 다용도 살균기는 △외부 물품(택배 및 우편물 포함) △작업복, 장갑 등을 포함한 의류와 옷장 △장화, 운동화, 구두, 신발장 △발코니 출입구 △농기구 공구함 △물품 창고 제품 등의 살균 및 소독에 다용도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정산업의 ‘다목적 대인소독기’도 양돈농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본 제품은 공기 집
CJ Feed&Care(대표이사 김선강)는 지난 13일 서울 페어몬트호텔에서 ‘리치메이드(Richmade)’ 론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CJ Feed&Care 김선강 대표이사, 이재호 한국사업담당, 이오형 R&T담당 및 국내 영업조직을 비롯해 해외 김상규 동남아1사업본부장, 남기돈 동남아2사업 본부장 등 국내외 임직원과 컨설팅센터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글로벌 전 사업장에 동시 생중계됐으며, 김선강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선태 한국마케팅센터장의 사료사업브랜드 ‘리치메이드’의 언베일링 영상 및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CJ Feed&Care는 1973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국내에서 쌓은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6년도에 해외사업을 진출했다. 인도네시아를 첫 시작으로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현재 7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사료사업뿐만 아니라 축산사업도 시작했다.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서 축산사업의 FULL벨류체인을 구축해, 지속적인 성장의 바탕을 마련했다. 글로벌 사료축산시장에서 규모화된 사료사업영역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7월 22일 돈사 소리 감지 시스템 ‘사운드톡’ 출시 기념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돈사의 소리를 들어보세요’를 주제로 열릴 이번 웨비나에서는 정밀축산 기술영역의 권위자인 다니엘 버크만 벨기에 뢰번카톨릭대 교수가 최신 IT기술을 소개한다. 이어서 베링거 기술지원 담당 카르멘 알론소가 사운드톡 개발 배경과 특장점, 활용 방안을 설명한다. 덴마크에서의 사운드톡 도입 경험도 선보인다. 북유럽 프로젝트 개발 담당자 폴 헤닝 라트겐은 사운드톡을 도입한 돈군에서 호흡기 질병을 조기에 감지해 항생제 사용량을 감소시킨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웨비나 발표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한글 자막이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승원 사장은 “사운드톡은 그간 혁신적인 동물약품을 공급해온 베링거인겔하임이 처음 선보이는 분야의 제품”이라며 “한국에는 8월 이후 공급될 예정으로, 국내 양돈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웨비나는 양돈업계 관계자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은 지난 2018년 출시한 ‘포실리스 PCV M’이 출시 5년차에 접어들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 시장의 새 강자로 급부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러한 성장은 섞지 않고 바로 쓸 수 있는 간편함과 더불어 그 효능까지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에 따르면 이뮤네이드 부형제를 사용한 ‘포실리스 PCV M’은 3중 항원 방출구조로 오일 제일 바깥쪽에 부착된 항원은 가장 먼저 방출돼 빠른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오일 가장 안쪽에 존재하는 항원은 가장 나중에 방출돼 면역지속 기간을 늘려준다. 제품의 허가등록시 제출하는 SPC(Summary of Product Characteristics)에 따르면 ‘포실리스 PCV M’의 면역지속 기간은 접종 후 22주까지 유지되며 따라서 농장에서 3주령에 접종을 한다면, 출하전인 25주까지 방어해 줄 수 있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 포실리스 PCV M 담당자는 “이전에도 섞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있었지만, ‘포실리스 PCV M’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농장에서 실제로 사용해본 소비자들에게 그 효과까지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창립 55주년 ‘쓰담쓰담 플로깅’ 캠페인 진행 430여명 임직원 팀 이뤄 쓰레기 주으며 ESG 활동 환경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노력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15일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환경 보호 ESG 활동으로 한 달간 ‘쓰담쓰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에 따르면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말한다. 최근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활동으로 인식되면서 각광받고 있다. ‘쓰담쓰담 플로깅’은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창립 55주년을 기념한 ESG 활동이다. 5월부터 6월까지 총 55개팀, 4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국립국어원이 ‘플로깅’을 대체할 우리말로 ‘쓰담달리기’를 선정한 점을 고려해 캠페인명은 ‘쓰담쓰담 플로깅’으로 명명했다. 해당 캠페인은 전국 사업장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환경 보호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비닐 봉투와 장갑 대신 종량제 봉투와 목장갑, 집게 등을 활용했으며 피켓 역시 재활용이 가능한 물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최근 강원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2022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민관이 소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도 동물용의약품 내수시장은 전년 대비 5%, 수출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정병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물약품 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산업의 이해 당사자인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해 민간이 능동적으로 성장을 주도하고 정부는 적극적인 규제개혁 등을 통해 이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기성 농식품부 방역과장은 “신약개발과 산업화촉진을 위해 2023년까지 전북 익산에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구제역 백신 국산화를 위해 충북 오송에 ‘구제역백신 제조시설’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범부처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축산물허용물질목록제도 시행에 따른 잔류성사업 등 동물용의약품 안전관리 정책들도 지속 추진하고 있
한국썸벧(주)(대표이사 김달중)은 가축사육 환경개선, 배관부식방지, 유해세균 및 곰팡이제거, 장기지속 수질개선 효과가 있는 친환경 토탈축산 수질개선제 ‘에코썸 퓨어솔’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썸벧에 따르면 ‘에코썸 퓨어솔’은 과탄산나트륨, 시트르산 등을 주성분으로 한 친환경 제품이며, 블록 형태로 물탱크에 넣어두면 최적 농도의 유효성분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살균, 세정효과가 유지된다. 또한 유해 잔여물을 남기지 않아 안전하고, 가축 음용수로 사용할 경우 장내 유익균 우점화를 유도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에코썸 퓨어솔’은 농가들마다 고민하고 있는 바이오필름에도 도움을 준다. 바이오필름은 세균의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거나 급수시설 내 물의 품질에 문제를 야기해 질병의 원인 제공을 한다. 바이오 필름이 가축에 미치는 영향은 음수 백신 및 음수 약품 투약 시 문제를 발생해 실패확률이 높고, 음수 섭취량 저하, 지속적인 질병 발생으로 항생제 사용 증가, 폐사 등으로 생산성 저하 발생 및 경제적 손실 등을 가져온다. 한국썸벧은 ‘에코썸 퓨어솔’이 축사 내 모든 곳에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이 간편해 농장에서 많이 이용할 것으로 생각되다며, 사용량은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