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9월 1일 제11대 본부장으로 김정희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방역본부 첫 상임 기관장이자 최초 여성 기관장’으로 이번 취임을 계기로 대내외적으로 기관의 기능과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고 방역·대응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X전환, 드론 및 인공지능 예찰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가축위생방역을 선도하는 종합 서비스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방역본부의 역량을 집중할 세 가지 방향으로 △예찰·점검 기능을 효율화하고 농가의 자율적인 변화를 지원하는 서비스 강화 △인공지능, 드론, 디지털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방역서비스 확산 △농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가축방역의 플랫폼 기관으로 도약을 제시했다. 김 본부장은 “첫 상임본부장으로서 책임이 막중한 만큼, 직원의 역량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인공지능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1970년생으로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동구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농협 목우촌 축산가공식품을 기부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서울시 강동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농협사료 최강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수희 강동구청장, 임정백 강동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부는 농협사료가 지난 24년간 축산농가와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대표 사료기업으로 성장해 온 것에 감사하고, 그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물품은 농협목우촌의 대표 축산가공식품 세트로 구성됐으며, 강동구 내 로컬푸드 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강필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창립 24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사랑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농협상호금융 화이트레이블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도드람양돈농협 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돈카드’는 농협상호금융의 ‘채움 BAZIC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도드람의 브랜드 정체성을 디자인에 구현한 상품이다.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0.2~0.3% 청구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번 돈카드는 농협상호금융 화이트레이블 사업의 첫 결실이다. 농협상호금융은 전국 1106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이 중 최종 선정된 5개 농축협의 특색과 정체성을 담은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카드 디자인은 종돈·사료부터 사양관리, 도축, 가공, 판매까지 아우르는 양돈 전문 조합으로서 도드람이 가진 정체성을 드러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삼겹살의 단면에서 착안해, 살코기와 지방층이 조화를 이루는 특유의 결과 마블링을 핵심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했다. 실제 삼겹살 사진 대신 감각적인 색과 면을 활용한 일러스트로 단순화해, 식품 이미지가 주는 부담감을 줄이면서도 도드람의 삼겹살을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히 제품 이미지를 시각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카드 한 장에 도드람의 브랜드 가치와
덴마크 축산전문 솔루션기업 단코레는 9월 9일 대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덴마크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월 13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행사는 덴마크 양돈산업의 최신 사양관리 노하우를 국내 양돈 현장에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선 현지 연구기관에서 수십년간 돼지 사양관리에 대해 연구한 프레밍 소럽 박사와, 5대째 현지에서 종돈장을 운영 중인 니콜라이 라스크씨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다산성 어미돼지 사양관리법과 종돈 사양 육종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단코레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덴마크 현지 전문가를 직접 초청해 다산성 모돈 관리부터 종돈장 경영 노하우까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전 지식을 전해주는 자리”라며 “국내 양돈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가하려면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이 8월 11일 전북 정읍시 산외면 하늘농장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어 돼지우리 냉방설비와 냄새 저감시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어미돼지(모돈) 정밀영양 기술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조 원장이 찾은 하늘농장은 분만사에 에어컨을, 임신사와 육성·비육사에는 냉각 패드를 깔아 돼지우리 내부 온도를 관리하고 있었다. 돼지우리 지붕에는 우레탄 폼을 코팅해 단열 성능과 냉방 효율도 높였다. 또한, ‘돼지우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기술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냄새 측정 센서와 개별형 탈취탑의 운영 상황도 살폈다. 탈취탑은 축사에서 배출되는 공기를 물로 세정해 냄새 물질의 확산을 줄이는 시설이다. 조 원장은 냉방시설 관리 상태 점검과 현장에 필요한 기술지원 등 다양한 농가 의견을 듣고, 시설 운영에 따른 냄새 저감 체감 효과와 관리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늘농장은 2025년부터 ‘어미돼지 체형 영상진단 AI 기반 정밀영양 공급기술’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3차원 카메라로 어미돼지의 체형을 측정한 뒤 체형지수에 따라 개체별로 영양·사료를 공급하는 기술이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는 8월 12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3차 ‘제2기 축산TF 회의’를 개최하고, ‘경축순환농업 정착을 위한 축산자원 고도화 방안(안)’과 축산단체별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마련한 정책방안 초안을 검토하고, 가축분뇨를 농업자원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경종농업과 축산업 간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경축순환농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종농가가 가축분 퇴액비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퇴액비의 생산뿐 아니라 품질관리, 공급과 이용까지 현장의 수요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가축분뇨 퇴액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농업자원으로서의 가치와 활용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성도 논의됐다. 아울러 가축분 퇴액비 활용과 조사료 생산을 연계하는 등 경종농업과 축산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가축분 퇴액비 이용을 어렵게 하는 제도적 요인을 살펴보고, 농업적 이용
제주양돈농협과 한국새농민 제주도지회가 축산과 농업이 서로 상생하는 지역 단위 경축순환 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두 조직은 8월 12일 개최된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이번 협약 이후 액비 사용을 희망하는 새농민회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살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축분뇨를 농업에서 필수적인 유기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농업 모델을 제주지역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가축분뇨를 발효해 생산한 액비는 질, 인산, 칼리 등 작물 생육에 필요한 주요 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화학비료의 사용량과 농가의 비료비 부담을 줄이고 토양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가축분뇨의 자원화는 축산업의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경종 농가에는 필요한 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상생의 방법”이라며 “새농민회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에 실질적인 경축순환농업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하림이 축산분야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개발한 혁신 기술을 실제 축산 현장에서 검증해 사업화하는 데 협력한다. 농진원은 8월 13일 하림과 축산분야 유망기업 발굴과 우수 농업기술의 현장 실증·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축산업은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기후변화, 가축질병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첨단 축산과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 사양관리 등 새로운 기술을 농가에 빠르게 적용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진원과 하림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하림과 협업할 수 있는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한 그린바이오 기업 2개사 내외를 선발해 현장 실증 중심의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진원은 사업 운영과 기술 실증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하림은 기술과 현장 실증 공간 등을 제공한다. 우수 제품의 판로 개척과 유통 지원에도 협력한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하림과 긴밀히 협력해 우수 농업기술과 그린바이오 분야 유망기업이 축산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그 성과가 농가의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