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돈산업 미래가치 특강을 진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한돈산업 미래가치 특강은 차세대 축산리더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 첫 시작해 지난해 전국 10개 대학, 8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에도 지난 18일 전남대를 시작으로, 4월 9일 한국농수산대, 11일 제주대, 15일 공주대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특강과 함께 인재 육성 일환으로 ‘2024년 한돈장학금 선발’사업도 진행된다. 한돈장학금은 전국 주요 10개 축산대학을 대상으로 학기별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안은 오는 4월초 학교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손세희 회장은 첫 특강으로 지난 18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한돈 가치 전파와 한돈산업을 적극 홍보하면서 △축산업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 △한돈산업 현안 △농촌 소멸화와 축산 사회적 책임 △축산 전공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특강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겠다. 특히 식량 중에서 필수 단백질인 한돈산업의 중요성을 전파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올해는 한돈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한돈산업인재도 적극 육성토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