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9일 “화물연대는 축산농가 생존권을 볼모삼는 파업을 중단하라”면서 “죄없는 가축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할 수 없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한돈협회는 성명을 통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인해 죄없는 가축들의 생명권과 한돈농가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사태를 전국 한돈농가들은 좌시할 수 없다. 화물연대의 생존권 쟁취를 위해 왜 죄없는 가축이 굶어야 한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협회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축산농가와 사료업계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파업을 즉각 철회하고, 축산농가 및 사료업계에 대한 정상적인 운송을 통해 원활한 사료와 생축 이동을 재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일몰제 폐지’ 등의 사유로 파업에 돌입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자신들의 생존권을 지킨다는 이유로 선량한 한돈농가와 가축들의 생존권을 볼모로 삼는 행위는 절대 지지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더욱이 사료회사가 출하까지 담당하는 양돈업 특성상 길어지는 대립으로 시간이 지체될수록 한돈농가의 피해가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약자를 위한다는 화물연대가 치솟는 사료값 인상과 ASF로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사료가격 급등 위기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사료구매자금 등 주요 정책자금의 금리인하 및 상환시기 연장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건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도 축산농가, 사료업계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어 국회 및 예산당국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돈협회는 국제 곡물가격 및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옥수수, 대두박, 소맥 등 주요 사료원료의 도입 비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양돈용 배합사료 가격은 작년에만 30% 급상승하고 올해 하반기에도 20% 추가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돈농가의 경우 최근 돈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사료가격이 돼지 생산비의 대부분(50~60%)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작년 동월 대비 돼지 한 마리를 팔 때마다 6만원씩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한돈농가의 약 30%가 도산 위기에 직면한 심각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한돈협회는 사료가격 급등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긴급대책으로 사료구매자금, 특별사료구매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등의 주요 정책자금의 금리를 무이자로 지원하고, 상환시기 도래 또는 거치기간 만료 시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1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회의실에서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각도 협의회장 및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주로 △ASF 현황과 가축전염병예방법 관련 대응 △사료가격 급등 관련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회가 추진하는 청년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당연직 이사로 포함해 청년 한돈인에 대한 본회 임원 선출 제도를 마련하고, 부회장 및 이사의 보궐 선임 시 절차 간소화 등을 담은 정관 개정 승인(안)을 논의하고 원안 통과시켰다. 또 지난 총회에서 회원 수 기준으로 도별 이사 배정을 조정하는 정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경기지역 이사로 전정규 이천지부장 △충남지역 이사로 이강진 청양지부 부지부장을 추가 선임했다. 이어 오승주 이사(경남)의 경남도협의회장 선출로 공석이 된 △경남지역 이사로 황정한 창녕지부장을 보선하는 내용의 이사 선임(안)을 심의하고 원안 통과시켰다. 손세희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 6개월동안 협회는 그동안 한돈산업의 외연 확대를 위한 준회원제 도입, 한돈미래연구소 설립, 한돈산업발전협의회 구성, 청년분과위원회(미래한돈인) 구성 등 급변하는
한돈자조금이 운영하는 한돈몰(mall.han-don.co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16일까지 ‘감사의 달, 다 함께 한돈’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선 한돈 신선육으로 만든 한돈 케이크를 포함 신선육·가공육·가정간편식(HMR)제품 등 31가지 한돈 선물세트를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 최종 혜택가 기준 2만원대부터 상품 구입이 가능하며 1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삼겹살 등 인기 부위뿐만 아니라 2021년도 한돈 케이크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육육축산의 한돈 케이크를 비롯해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한돈 샤퀴트리 선물세트, 돈가스·떡갈비·소시지·통조림햄 등 가공육, HMR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손세희 관리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한돈으로 만든 다양하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부가 한돈자조금사업의 승인을 6개월째 보류해 올해 진행돼야 할 자조금사업이 반년째 표류 중이다. 이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달 28일 성명을 통해 “농가의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중인 모돈이력제 도입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이렇듯 생산자단체에 보복성 불이익으로 농가 굴복시키기에만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돈협회는 성명에서 “정부의 뜻을 거스른다고 생산자단체에 자조금사업 승인지연, 법적 근거없는 관리위원장·단체장 겸직금지를 골자로 하는 운영지침 개정 등 보복성 불이익 조치를 일삼는 농식품부 관료집단의 아집과 독선, 폭정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지난해 11월 이미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2022년도 자조금 사업의 예산 승인을 정부에 요청했으나, 정부는 4월 말이 되도록 정당한 사유없이 미루고 있다. 한돈농가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자조금의 승인을 반년 가까이 미루는 것은 한돈농가 길들이기를 위한 보복행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는 “더욱이 정부가 최근 개정중인 자조금예산운영지침(안)에는 자조금관리위원장과 생산자단체장의 겸직을 금지하겠다고 한다”면서 “현행법상 민주적으로 선출된 농가 대표의 겸직을 제한하는 어떠한 법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에서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은 6일 오후 7시부터 한돈 캠핑세트를 40% 할인 판매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캠핑 전문 브랜드 ‘미니멀웍스’와의 협업으로 ‘캠피그(CAM‘PIG’)’ 기획전 소개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돈 구이세트(삼겹살·목살) 1,000개, 캠핑세트(벌집 삼겹살·바비큐용 목살·돈마호크) 300개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또한 캠핑과 환경을 사랑하는 부부 유튜브 크리에이터 ‘녜미누TV’가 한돈 활용 캠핑 요리를 시연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미니멀웍스 캠핑용품, 한돈 굿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은 6일 오후 7시부터 한돈몰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을 맞아 저렴한 가격과 트렌디한 구성의 한돈 캠핑 맞춤세트를 마련했다”며, “실외 활동이 비교적 자유로워진 요즘, 캠핑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한돈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몰에서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캠피그(CAM‘PIG’)’ 기획전에서는 돈마호크, 통삼겹살 등 인기 캠핑 특화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와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2일 제2축산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돈질병 청정화 및 한돈의료체계 정착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동물복지를 증진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단체는 지난 몇 년간 국내 한돈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소모성 질환 등의 조기근절과 전파방지 등을 위해서는 서로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임에 동의하고, 산업 발전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한돈의 가치를 보존·발전시키는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국내 돼지 질병의 청정화 ▲한돈의 바른 가치 홍보 및 산업 활성화 ▲질병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수의학의 발전과 한돈의료체계의 정착 및 발전 등이 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국내 수의계를 대표하는 대한수의사회와 협약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소모성 질병 등 한돈산업의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질병들의 조기 근절을 위해 많은 자문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그동안 한돈의 브랜드화 및 기술향상, 농가의 권익보호 등 국내 한돈산업의 발
대한한돈협회와 농협 종돈개량사업소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팜스 종돈사용자 이용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한돈팜스 활용 성적을 분석함으로써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돈협회는 농협 종돈개량사업소에 한돈팜스 기술을 지원하고 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후원하는 한편, 농협 종돈개량사업소의 데이터가 누설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안·관리하기로 했다. 농협 종돈개량사업소는 종돈장에 한돈팜스 사용을 독려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전산관리를 통해 한돈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해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한돈팜스 전산 성적은 한돈산업의 기초체력을 진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며 “종돈장에서도 전산 기록으로 통합 관리가 된다면, 개별농가뿐만 아니라 산업 전체의 문제점에 대해 체계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후보자 지명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농민과 소통하고 농축산업 발전과 보호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정황근 장관 내정자는 폭넓은 행정경험과 특히 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지식과 이해를 갖추고 농축산업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확신하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무엇보다 정 내정자가 올바른 농정방향 확립으로 농정불신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소통의 해결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그간 농식품부는 생산자단체와 일체 협의없는 불통행정으로 농가들이 수용하기 힘든 규제를 신설하고, 강압적인 밀어붙이기식 정책을 고수해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특히 ”한돈농가들은 농가 효율성, 실현가능성이 부족해 농가가 반대하는데도 맹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모돈이력제 시범사업 도입, 8대 방역시설의 전국 설치 의무화를 위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 ‘적법 가설건출물 폐쇄’ 등을 위한 △축산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잘못된 3대 악법을 바로잡는 혁신가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대한한돈협회 한돈미래연구소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2022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안’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돈미래연구소는 ‘급변하는 한돈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 한돈농가의 권익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월 10일 설립됐다. 이번 추진계획안은 ‘변화하는 한돈산업에 신속·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제안과 논리개발로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을 유도한다’는 목표 아래 수립됐다. 우선 당장 추진해야 할 현안과제와 지속적이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구분했다. 현안 과제로는 ▲야생멧돼지 ASF 상재화에 따른 대응방안 제시와 ▲탄소중립, 동물복지 등의 한돈산업관련 현안쟁점에 대한 분석 및 대응방안제시이다. 지속추진과제로는 ▲젊은 한돈인 육성·지원 제도 개선방안 마련과 ▲(가칭)한돈산업육성법 제정안 마련이다.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에 필요한 주요 전략 마련과 ▲한돈산업의 가치 발굴 및 소비자 인식개선 방안 제시 ▲소비친화적 한돈 고급화 전략방안 수립 및 제안 등이다. 이번에 마련된 사업 추진계획은 한돈산업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한돈미래연구소 운영에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운영위원회에서 3차례의 회의와 논의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