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축산물 전자문서 지갑’ 서비스 제공

  • 등록 2024.11.26 15:53:07
크게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유통 현장의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축산물 전자문서 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중도매인·유통업체·학교급식 담당자가 발행하는 연간 7억6000만 여건의 축산 유통 서류를 간편한 전자증명서로 관리할 수 있다.


축산물 전자문서 지갑 서비스는 축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이 서류를 전자적으로 보관·제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도매인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경매낙찰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확인서·기록지를 발급할 수 있고 유통업체와 학교에서는 유통 단계마다 발생하는 확인·증명서를 한 장의 통합 증명서로 발급하고 보관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 따르면 기존의 종이 발급으로 인해 서류를 준비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줄어 행정비용도 연간 163억원가량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 간편 통합 조회 ‘축산물원패스’에 접속해 ‘통합증명서 발행’ 및 ‘전자문서 지갑’ 메뉴에 들어가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똑똑하게 일하는 기관으로서 국민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필 기자 pignews114@naver.com
Copyright @2020 한돈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주소: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49-2 오복빌딩 201호 | 전화번호 : 02-403-4562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55795 | 등록일 : 2025-01-24 | 발행인 : 문종환/곽동신 | 편집인 : 한만성 Copyright ©2020 라이브한돈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