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이 ‘2021년 축산분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축평원은 지난 20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축산관련 유관기관·민간업체 등 분야 구분 없이 다양하고 참신한 일자리 제안을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무전에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11월 11일이다. 축평원이 기여할 수 있는 축산분야의 일자리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응모할 수 있다.
축평원은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강화 일자리 △디지털 및 환경개선 일자리 △지역상생 일자리 △창업 지원 일자리 등을 주제로 예시했다.
심사는 1, 2차에 걸쳐 진행돼 11월 말 결과가 발표된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 대한 최우수상(100만원, 기관장상)을 포함해 총 6건(290만원 상당)의 포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안내는 축평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ESG·포스트 코로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환경 속 국민의 변화 요구에 부합하는 축평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