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실질 양성평등 실현 ‘여성 공감센터’ 신설

2021.03.08 08:41:03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지난달 26일 여성 직원의 친화적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한 ‘여성 공감센터’를 신설하고 발족식을 개최했다.


축평원은 여성 공감센터를 통해 여성 직원의 인권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규정 속 성차별적 요소 발굴·개선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사항 △여성 직원의 소통과 협업 증진에 관한 사항 △기타 여성 직원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결정하게 된다.
유통지원처 박민희 처장이 초대 센터장으로 임명됐으며, 본원 및 각 지원에서 선발된 12명의 간사와 공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발족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여성 공감센터를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여성 공감센터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한만성 기자 pignew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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