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본·이기홍·한동윤씨 입후보
10월 14일 총회서 최종 선출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는 지난 8일 협회장 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기호추첨을 마치고 각 후보에게 기호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기호추첨 결과 △1번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2번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3번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가 기호를 배정받았다. 이날 추첨식에는 3명의 후보 모두 직접 추첨에 참여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기간의 효율적 운영과 일정 압축을 위해 도별 합동소견발표회 권장 개최기간을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하기로 했다. 도별 세부 일정은 도협의회와 선관위가 협의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은 “앞으로 선거 기간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진행은 물론, 회원농가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협회의 방향을 정하는 만큼 책임있는 한 표로 한돈산업의 지속 발전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