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데이 팝업스토어, 1만5천명 발길 이끌다

  • 등록 2025.10.28 13: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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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 뚫은 한돈 열기, 사전예약도 조기 마감
MZ세대도 반한 난축맛돈, ‘K-한돈’ 가능성 확인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2025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1만5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계 없는 능력, 슈퍼 한돈’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한돈데이는 돼지 코 모양을 형상화한 숫자 ‘1001’을 모티프로 한 한돈의 대표 기념일이다.
특히,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전 일정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대기 예약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워크인 고객만 1만여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팝업스토어는 한돈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과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존’, ‘슈퍼 한돈 글로벌 야장’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외 공간인 ‘슈퍼 한돈 글로벌 야장’에서는 한돈 동파육과 한돈 큐브 족발, 흑돼지 허브버터 탕수육과 한돈 갈비 바비큐 등이 연일 완판 행렬을 이어가 한돈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슈퍼 한돈 글로벌 야장에 참여한 변영준 제주드림포크 이사는 “국내에서 품종 개발한 난축맛돈 물량 약 200kg이 오픈 첫날 모두 판매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들의 한돈 사랑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한돈데이 팝업스토어가 사전예약 단계부터 전 일정이 조기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한돈의 새로운 가치와 재미를 경험하고, 한돈이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우리 돼지 한돈의 가치를 국내외로 더 널리 알려,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K-푸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만성 기자 pignew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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