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마릿수 감소하나 재고량.공급량 증가...도매가격 5천원대 초반 전망

  • 등록 2023.01.29 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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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농업전망 2023’ …‘돼지고기 수급 동향과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지난 18일 aT센터 제2전시장 및 회의장에서 ‘농업농촌의 혁신과 미래’라는 주제로 ‘농업전망 2023’ 대회를 개최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 수급 동향과 전망’을 발췌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작년 5월 모돈사육수 전년대비 감소세 전환

수입량 0.9% 감소…독일산 수입 재개 가능

2023년 이후 생산량·수입량 점진적 증가

 


■ 돼지고기 수급 및 가격 동향

 

◆돼지 사육 동향=2022년 4분기 돼지 사육 마릿수는 모돈 사육 마릿수 감소로 전년(1,121만 7천 마리) 대비 0.1% 감소한 1,120만 5천 마리로 나타났다.
2022년 4분기 모돈 사육 마릿수는 사료 가격 등 생산비 인상으로 사육의향이 낮아지면서 전년(102만 3천 마리) 대비 1.0% 감소한 101만 3천 마리였다. 
지난 2021년 6월부터 전년 대비 증가세였던 모돈 사육의향은 2022년 5월부터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돼지고기 수급 동향=2022년 돼지 도축 마릿수는 생산성 향상으로 전년 대비 1.0%, 평년 대비 4.5% 증가한 1,854만 마리였다.
2022년 돼지고기 생산량은 돼지 마리당 평균 도체중은 감소(0.2%)하였으나 도축 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0.9% 증가한 110만 7천 톤이었다. 
▶1~12월 돼지 1마리 평균 도체중(축산물품질평가원): 84.7kg(2021년)→84.5kg(2022년)
2022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44만 2천 톤이었다. 
2020년 9월 독일 ASF 발생 후 수입 금지 조치로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량이 줄어들고, 중국 내 ASF 영향, 국제물류 문제 등으로 2020~2021년 수입량은 2019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2022년은 2021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입선 다변화 및 EU산 돼지고기 수입단가 하락 등으로 2018년 이후 최대 수준이었다. 
삼겹살은 주요 수출국인 EU산 돼지고기 수입단가 하락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한 17만 2천 톤이 수입되었다. 


가공품 원료로 이용되는 냉동 앞다릿살 등은 64.0% 증가한 25만 9천 톤이 수입되었다.
국가별 돼지고기 수입 비중은 미국이 28.3%로 가장 많았으며, 스페인 27.8%, 네덜란드 10.9%, 캐나다 8.2%, 칠레 6.4%, 오스트리아 5.1%, 덴마크 3.3% 순이다.
2022년 11월 돼지고기 재고량은 전년보다 29.5% 증가한 11만 6천 톤이었다.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량은 3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69.6% 증가하였다. 하반기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선호부위인 삼겹살과 목살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수입 돼지고기 재고량은 전년 대비 17.9% 증가한 8만 2천 톤으로 나타났다. 
2022년 돼지고기 재고량은 전년보다 29.6% 증가한 13만 7천 톤으로 추정된다.
2022년 돼지고기 총 공급량은 이월재고량은 감소하였으나 수입량과 생산량이 증가하여 전년보다 5.1% 증가한 165만 4천 톤으로 추정된다.
2022년 1인당 소비가능량은 2021년 27.6kg보다 3.3% 증가한 28.5kg으로 추정된다.
돼지고기 자급률은 국내 생산량은 증가하였으나 수입량 증가로 전년보다 1.9%p 하락한 73.2%로 추정된다.

 

◆돼지고기 가격 동향=2022년 돼지 도매가격은 돼지고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10.7% 상승한 kg당 5,227원이었다. 2021년 3월부터 미국산 목전지 수입오퍼 가격 상승으로 육가공업체의 국내산 뒷다리살, 등심 등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2022년 4월 18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유지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가정 내 수요는 줄어든 반면, 외식과 급식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회복된 것에 기인한 영향으로 보인다.
2022년 부위별 공장출고 가격을 살펴보면, 냉장 기준 삼겹살은 kg당 1만 7,509원으로 전년 대비 0.5% 상승하였고, 목심은 1만 4,451원으로 전년 대비 0.4% 상승하였다(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뒷다리살은 전년 대비 20.0% 상승하였으나 앞다릿살은 전년 대비 0.6% 하락하였다.
2022년 국산 냉장 삼겹살(소매가격)은 100g당 2,598원으로 전년보다 7.2% 상승하였다(축산물품질평가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입 삼겹살(냉동)은 1,441원으로 전년보다 10.1% 상승하였다.

 

◆돼지고기 소비행태 분석=KREI 농업관측센터 소비자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가정 내 육류 소비 시 돼지고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 내 육류 소비 선호 비중은 돼지고기 68.5%, 쇠고기 18.2%, 닭고기 12.3%, 오리고기 1.0%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 돼지고기 가정 내 소비 비중은 전년(67.3%) 대비 1.8%p 감소한 65.5%, 외식소비 비중은 전년(33.7%) 대비 1.8%p 증가한 35.5%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4월 18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이후 2년간 지속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부 가정 내 소비가 외식소비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62.8%이며, 그 다음 목심 21.5%, 갈비 8.6%, 등심 1.0%, 안심 2.3% 순으로 응답하였다. 
돼지고기 선택 시의 고려사항은 부위 선택이 31.6%로 가장 높으며, 원산지 20.4%, 품질 18.7%, 가격 18.4%, 냉장·냉동 여부 순으로 조사되었다. 
2022년 돼지고기 구입처로 가장 많았던 곳은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로 응답자는 31.3%로 나타났으며, 전통시장·정육점 24.2%, SSM(지역 마트 또는 슈퍼마켓) 20.3%, 온라인 13.8%, 백화점 순으로 조사되었다.


2021년과 비교하였을 때, 대형마트는 전년(32.5%) 대비 1.2%p 감소한 반면, 전통시장과 정육점은 전년(24.0%) 대비 0.2%p, 온라인(인터넷 쇼핑, 배달앱 등)은 0.8%p 증가하였다.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를 줄인다고 가정할 경우 이를 대체할 육류로는 닭고기 40.9%, 수입 돼지고기 15.2%, 수입 쇠고기 14.5%, 오리고기 13.4%, 한우고기 13.0% 순으로 조사되었다. 
수입 돼지고기 소비를 대체할 육류로는 닭고기 37.6%, 돼지고기 36.4%, 오리고기 10.5%, 수입 쇠고기 9.6%, 한우와 기타 육류 순으로 조사되었다. 
2022년(1~11월) 가정 내 돼지고기 평균 구매량은 1.84kg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1.1% 감소하였다(Kantar Worldpanel Division).
국내산 돼지고기는 전년 대비 11.9% 감소한 1.73kg, 수입 돼지고기는 전년 대비 10.1% 감소한 1.47kg이었다.
1회 구매당 구매량은 0.98kg으로 전년 대비 7.7% 감소하였으며, 구매빈도도 전년 대비 3.3% 줄어들었다. 
2022년 4월 18일을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전 가정 내 돼지고기 평균 구매량은 2.02kg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9.7% 감소한 1.82kg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정 내 소비가 일부 외식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 돼지고기 대내외 여건 변화

 

◆국내 여건 변화=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으며, 2019년에는 경기도 파주시와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14건, 2020년과 2021년에 강원도를 중심으로 각각 2건, 5건, 2022년은 7건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28건이 발생하였다.
2019년 돼지 살처분 마릿수는 약 38만 마리(수매 6만 마리), 2020년 약 4천 마리, 2021년 약 7,500마리, 2022년은 3만 1천 마리였다.
지난 4년간 야생멧돼지 ASF 발생 건수는 총 2,753건으로 2019년 55건, 2020년 856건, 2021년 964건, 2022년 878건으로 나타났다(환경부).
돼지 배합사료 가격은 2020년 3월 코로나19 재확산 및 2020년 8월부터 발생한 라니냐현상 영향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022년 2월 러·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제곡물 공급 차질이 심화되고, 대미환율 강세로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2022년 1~11월 돼지 평균 사료가격은 747원/kg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2.0% 상승하였다.
돼지 모돈 마리당 이유자돈수(PSY), 모돈 마리당 생산두수(MSY)는 2015~2016년부터 시행된 다산성 모돈 입식과 2019년 ASF발생 이후, 방역시설 설치에 따른 방역효과로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빠르게 증가하였다. PSY(통계청)는 2010년 17.1마리에서 2019년 18.9마리로 연평균 0.7% 증가하였으며, 2020년 20.2마리, 2021년은 21.5마리로 증가하였다. MSY도 2010년 14.3마리에서 2021년 18.9마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여건 변화=2022년 중국의 돼지 사육 마릿수는 2018년에 발생한 ASF 영향이 2021년 하반기부터 회복되면서 전년 대비 증가하였다. 
2022년 9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4억 4,394만 마리로 전년 동월보다 1.4% 증가하였으며, ASF 발생 전인 2018년 대비 3.7% 증가한 수준이다.
2022년 중국 수입량의 경우, 2021년 중국 ASF 회복 영향으로 국내 공급량 증가로 전년 대비 53.4% 감소한 173만 톤으로 나타났다.
2022년 중국 돼지 도매가격은 공급량 증가로 전년 대비 13.9% 하락한 25.6위안/kg이었다. 
2022년 상반기는 자국 내 공급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2.5% 하락한 kg당 20.2위안이었으나 하반기는 공급 조절 등으로 국내 공급량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 대비 27.5% 상승한 31.0위안이었다.
2022년 EU 평균 도매가격은 생산비 상승에 따른 사육의향 감소로 생산량이 줄어 전년보다 27.3% 상승한 kg당 1.9유로였다.
생산량은 전년 대비 4.6% 감소한 약 2,267만 톤, 수출량은 주요 수입국인 중국의 수입량 감소로 전년 대비 21.8% 감소한 390만 톤이었다.
2022년 미국 평균 도매가격은 사육 마릿수 감소, 거리두기 해제 이후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17.7% 상승한 kg당 2.18달러였다. 
2022년 돼지고기 정육 수입단가는 kg당 3.7달러로 스페인,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수입단가가 하락하여 전년 대비 5.8% 하락하였다.

 

◆해외 돼지고기 수급 전망=2023년 세계 돼지고기 생산량은 중국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1억 1,098만 톤으로 전망된다.
(중국) 2023년 돼지고기 생산량은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2.0% 증가한 5,200만 톤으로 전망되며, 소비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5,358만 톤으로 전망된다. 
수입량은 자국 내 생산량 증가로 전년 대비 5.6% 감소한 170만 톤으로 전망된다. 
(EU) 2023년 생산량은 사육 마릿수 감소로 전년 대비 0.4% 감소한 2,258만 톤으로 전망되며, 소비량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897만 톤으로 전망된다. 
(미국) 2023년 생산량은 전년 대비 0.7% 증가한 1,241만 톤으로 전망되며, 소비량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1,023만 톤으로 전망된다.
2023년 수입 돼지고기 도매원가는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입단가 하락 폭이 더 커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EU와 미국산 돼지고기 도매원가는 각각 5.8% 하락한 4,896원/kg, 4,949원/kg으로 예
상된다.
2024~2032년 수입 돼지고기 국내 도매원가는 국제 돼지고기 가격 하락과 환율 하락으로 중장기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산 돼지고기는 2027년 3,875원/kg, 2032년 3,841원/kg까지 하락하며, EU산은 2027년 3,917원/kg, 2032년 3,884원/kg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돼지고기 수급 및 가격 전망

 

◆돼지 사육 구조 분석=2022년 11월 말 돼지 이력제 신고 자료의 돼지 사육 마릿수는 1,187만 마리로 전년 대비 0.1% 감소하였다. 코로나19 이후 가격 상승 영향으로 모돈 사육의향이 증가하면서 2021년 6월~2022년 4월까지 모돈 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인건비 및 사료비 상승 등 생산비 증가로 사육의향이 줄어 2022년 5월부터 2021년보다 감소하는 추세로 전환되었다. 
2022년 11월 말 모돈 사육 마릿수는 96만 8천 마리로 전년 대비 1.0% 감소하였다.
2023년 5월까지 출하 가능한 2022년 11월 자돈·육성돈·비육돈 사육 마릿수는 1,077만 6천 마리로 전년(1,077만 8천 마리)과 비슷한 수준이며, 평년(1,068만 6천 마리)보다 0.8% 증가한 수준이다.
비육돈은 11월 발생한 ASF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 영향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
2022년 11월의 비육돈을 제외한 자돈과 육성돈 사육 마릿수가 전년보다는 감소하였으나 평년보다 증가한 것은 모돈의 번식 성적 및 이유 후 육성률 등 생산성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 수급 전망=2023년 연평균 돼지 사육 마릿수는 2022년보다 0.3% 감소한 1,117만 마리로 전망된다.
2022년 5월부터 모돈 사육의향이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2023년 사육 마릿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하여 3월 사육 마릿수는 1,115만 마리, 6월 1,114만 마리, 9월 1,132만 마리, 12월 1,111만 마리로 전망된다.
2023년 돼지 도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 감소로 전년 대비 0.3% 감소한 1,848만 마리로 전망된다.
2022년 11월 기준 사육구조 상 2022년 1월 도축 마릿수는 비육돈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보다 1.4% 증가할 전망이다.
2~5월 출하 가능 물량은 2022년 11월 육성돈·자돈 사육 마릿수 감소로 전년 대비 0.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6~9월 도축 마릿수는 일 평균 도축 마릿수는 감소하나 작업일수 증가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
10월 이후의 도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 감소, 작업일수 감소로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돼지고기 생산량은 도축 마릿수 감소로 전년 대비 감소한 110만 톤으로 전망된다. 
2023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하락, 주요 수출국 수출량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0.9% 감소한 43만 8천 톤으로 전망된다.
2023년 연말재고량은 국내 총 공급량이 증가하여 전년(13만 7천 톤) 대비 7.5% 증가한 14만 7천 톤으로 전망된다.

 

◆돼지고기 가격 전망=2023년 돼지 도매가격은 도축 마릿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월재고량 증가에 따른 국내 공급량 증가로 2022년(5,227원)보다 소폭 하락한 5,000~5,200원/kg으로 전망된다.

 

◆중장기 전망=2023년 돼지 사육 마릿수는 2022년 모돈 감소로 전년 대비 감소하고, 2024년부터 생산성 향상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돼지 도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 감소로 2022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생산성의 점진적 향상으로 도축 마릿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생산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돼지고기 수입량은 수입단가 및 환율 하락에 따른 국내 도매원가 하락과 국내 육류 소비 증가 등으로 완만한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2032년 수입량은 45만 톤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돼지고기 자급률은 생산량 감소로 2022년(73.2%)보다 0.9%p 하락한 72.3%로 예상되며, 수입량 증가로 2027년 72.3%, 2032년 72.2%로 전망된다.
2023년 도매가격은 도축 마릿수는 감소하나 재고를 포함한 국내 공급량 증가로 2022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장기적으로는 경제 성장에 따른 소득 증가, 육류 소비 증가 등으로 상승하여 2027년 5,100~5,300원, 2032년 5,200~5,400원으로 전망된다.

한만성 기자 pignew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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