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가축분뇨공공시설 확대돼야”

2023.03.02 08:03:39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12% 자가처리 후 하천방류

 

충북도내 가축분뇨공공시설이 확대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가축분뇨 관리방안에 대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충북 지역에서 사육 중인 2637만 마리의 가축이 배출하는 분뇨는 하루 9548t에 달한다.
발생되는 가축분뇨 중 76%는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퇴액비화한다. 이어 12%는 시설 위탁처리하고 있고 12%는 공공처리시설 및 농가 내 자가처리시설에서 처리해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자체별로 청주, 진천, 보은, 괴산, 충주 등 5개 시군은 모두 6개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설치 운영해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공공처리시설이 없는 6개 시군은 농가 내에서 자체적으로 퇴액비화 하거나 정화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필 기자 pignew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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