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축산종합방역소’ 준공

2023.02.13 11:49:20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진주시 축산종합방역소가 준공됐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9일 진성면 동산리에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을 상시 차단하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건립한 ‘축산종합방역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진주시 축산종합방역소는 3597㎡의 부지에 총 사업비 8억4100만원이 투입돼 건립됐으며 축산차량 세척시설과 소독시설, 대인소독시설, 방역자재 보관창고를 갖추고 있다. 소독시설은 무인자동시스템으로 차량 크기와 가축 운송여부에 따라 소독단계를 구별해 소독할 수 있고 중수도 정화처리설비가 설치돼 소독수를 재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시설로 설계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산종합방역소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방역시설로 축산농가에서 보다 더 안전하게 축산업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지 기자 pignew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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