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Feed&Care(대표이사 김선강)는 ‘제1회 CJ Feed&Care CUBE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CUBE 아이디어공모전) 시상식을 지난달 28일 을지로 본사에서 개최했다.
CUBE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한국축산을 위한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대학생, 대학원생, 기업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업계 최초’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CJ Feed&Care의 미래 혁신성장 추진전략인 B.W.S.D인 바이오 시큐리티(Biosecurity), 웰니스(Wellness),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연계했다.
이를 토대로 △바이오시큐리티 △애니멀헬스케어 △ESG △기타 자유주제 등 총 6개의 분야에서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접수받았으며, 축산업계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총 123건이 응모했다. 아이디어의 창의성, 현실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사 평가한 결과,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수상자 면면을 살펴보면 △대상에는 신재범/김수혁(제주대)의 ‘식물성 원료 대체제로서의 ‘KENAF’의 이용성’ △금상은 문미경/오지민(고려대, 한양대)의 ‘체성분 분석을 통한 Smart Feed System’ △은상은 원형필(일루베이션)의 ‘비접촉식 양돈 모바일 출하선별기’ 외 1팀 △동상은 강리예/이예림(강원대)의 ‘사료를 이용한 어류 체내 미세플라스틱분해’ 외 2팀 등 총 10개팀이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제주대 신재범/김수혁은 수상소감을 통해 “CJ Feed&Care에서 진행한 첫번째 공모전에 대상을 차지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한국 축산과 수산의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관련 분야에서 끊임없이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팀 중,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인턴십 혜택이 주어지며, 사업화 가능 아이디어의 경우,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지원 등 협력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선강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한국축산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높은 호응 속에 총 123개의 팀이 응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모전이 이번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뛰어난 인재를 확보하는 등 한국축산과 글로벌 축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CJ Feed&Care가 선도자 역할을 하겠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CJ Feed&Care는 첨단사료 핵심기술의 집약체인 기술브랜드 ‘CUBE’를 지난 3월 출시하고, 양돈 ‘돈돈마스터 시리즈’ 등 ‘CUBE’ 기술을 접목한 축종별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CUBE’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티브 삼아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 나아가 차별화된 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국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글로벌 Agri tech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