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피드앤케어 품은 ‘드 허스’ 한국 사료시장 본격 진출

  • 등록 2026.03.10 14: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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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피드앤케어 인수, 아시아 17개공장 네트워크 구축

베트남·인도네시아 이어 한국·필리핀 시장 새 진출

“유전·사양·금융 지원 확대…농가 생산성 향상 기대”

 

글로벌 축산기업 ‘드 허스(De Heus Animal Nutrition)’는 CJ피드앤케어에 대한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드 허스(De Heus)의 아시아 지역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핵심 시장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과 필리핀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내 17개 사료 공장과 다수의 축산사업장이 드 허스와 함께 하게 됐다.


드 허스와 CJ피드앤케어는 현장에서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양사가 가지고 있는 현장 전문성이 결합되면서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드 허스는 농가뿐 아니라 유통 및 사업파트너와 구축해 온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제품·서비스·전문지식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드 허스는 아시아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력해 양돈· 축우· 양계 분야의 핵심 번식농장(GGP·GP·PS)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고객이 세계적 수준의 유전 자원과 기술에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고객 농가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축산업의 기술 수준과 경쟁력 전반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고객이 생산한 육류, 계란, 어류, 우유 등이 신뢰할 수 있는 도축·가공·유통 파트너와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역시 핵심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확대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금융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조앤 반 덴 반(Johan van den Ban) 아시아 CEO는 “드 허스는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와 산업 전반에 깊은 존중과 열린 자세로 임하고 있다. 임직원 및 고객 여러분과 함께 장기적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CJ피드앤케어는 탄탄한 조직 역량과 심도 있는 기술력, 그리고 시장에서 구축해온 신뢰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왔다. 앞으로도 고객과 농장 현장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내 사료 전문지식과 검증된 노하우를 제공해 고객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보다 탄력적인 축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수 드 허스 한국대표이사는 “CJ피드앤케어와 드 허스가 협력하는 이 시점은 양사의 핵심 역량과 전문성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CJ피드앤케어가 축적해온 시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에 드 허스의 선진기술이 더해짐으로써 고객과 산업 전반에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필 기자 pignew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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