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가 지난 18일 연암대학교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증했다.
연암대는 이날 본관에서 ‘팜스코 장학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육근열 총장과 팜스코 김남욱 이사(S2본부장) 및 교직원이 함께했다.
약식으로 진행된 기증식에서 전달된 2022학년도 1학기분 장학금 2000만원은 20명의 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팜스코는 사료부터 양돈, 식육, 가공, 유통에 이르는 친환경 축산전문기업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학기별 2000만원씩 6년간 총 220명의 학생에게 2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연암대 재학생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농업분야를 선도할 영농 기술인 양성을 후원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남욱 이사는 “코로나19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학업이 정상화되어 활기찬 캠퍼스 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의 기회 확대 등 다방면에서 팜스코와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