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6 (일)

  • 맑음동두천 28.0℃
  • 구름많음강릉 25.8℃
  • 맑음서울 28.7℃
  • 맑음대전 28.7℃
  • 구름많음대구 27.3℃
  • 구름많음울산 25.8℃
  • 구름많음광주 28.6℃
  • 구름많음부산 28.4℃
  • 맑음고창 27.9℃
  • 맑음제주 28.3℃
  • 맑음강화 27.2℃
  • 구름많음보은 25.5℃
  • 구름많음금산 26.5℃
  • 구름많음강진군 30.0℃
  • 구름많음경주시 26.7℃
  • 흐림거제 26.4℃
기상청 제공

질병관리

돼지 건강도 AI시대…충남대, 스마트 모니터링 실증

 

충남대학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돼지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스마트 양돈 기술 상용화를 추진한다.


충남대 스마트농업시스템기계공학과 정선옥 교수 연구팀은 최근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능형 돼지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현장 실증 설명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운영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시행하는 ‘2026년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연구팀은 충청권과 전라권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실증을 진행하고 농가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의 성능과 현장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시제품은 농장에 설치된 센서와 모니터링 장비를 활용해 돼지의 행동 패턴(RGB 영상)과 체온(열영상), 자돈 압사 위험(소리센서)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확인하고 질병 예방과 사양관리 등 농장 운영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정선옥 교수는 “스마트 양돈 기술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돼지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파악해 농가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장 실증을 통해 실제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양돈 관리체계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