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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니 수출 5배 급증…상반기 55톤 해외판매

제주양돈농협, 수출액 11억원 돌파
홍콩·몽골 등 해외시장 공략 성과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의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가 제주 돼지고기 수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제주도니의 올 상반기 수출실적은 총 55.3t(11억2700만원)으로, 지난해 11t(2억1500만원)의 5배가 넘는 실적을 거뒀다.


이는 2023년부터 홍콩·몽골·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거점국가로의 수출 활성화에 노력을 쏟은 결과다.
특히 싱가포르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25년 검역협상 타결과 제주양돈농협 수출육가공공장(공장장 오영종)이 돼지고기에 대한 국내유일 수출도축장 지위를 획득한 결과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 51.7t(10억7100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K-푸드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몽골에서도 현지 편의점 시장을 장악한 GS25의 유통망을 선점하며 3.5t의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홍콩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수출 물량확대를 넘어 프리미엄 ‘제주도니’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받은 것”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싱가포르를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 전역에 판매망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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