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양돈 및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축산농가의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돼지는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해 사료 섭취량 감소와 면역력 저하와 증체율 감소 등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군은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 면역증강제를 공급해 가축의 체력 유지와 면역력 향상을 돕고 여름철 질병 발생과 폐사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총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돈농가 19호(2만4000마리), 가금농가 26호(133만 마리)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를 지원한다.
군은 축사 환기시설 점검과 적정 사육밀도 유지, 충분한 음수 공급 등 폭염 피해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하며 여름철 축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폭염은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사육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