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3 (수)

  •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15.7℃
  • 구름조금서울 15.5℃
  • 구름많음대전 17.4℃
  • 흐림대구 15.9℃
  • 울산 17.4℃
  • 흐림광주 17.8℃
  • 구름많음부산 18.8℃
  • 구름많음고창 17.1℃
  • 제주 21.7℃
  • 맑음강화 16.2℃
  • 구름조금보은 16.6℃
  • 구름조금금산 16.5℃
  • 구름조금강진군 19.7℃
  • 구름조금경주시 15.7℃
  • 구름많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10월이후 도축마릿수 증가…4분기 도매값 하락

농경연 돼지관측, 하반기 수입량 늘 것

URL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지난 3일 돼지관측을 통해 10월 이후 도축 마릿수 증가로 4분기 도매가격은 하락세가 전망되고, 하반기 수입량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10월 이후 도축 마릿수는 평년과 전년 대비 증가가 예고됐다. 10월은 156만~160만 마리(2020년 154만, 평년 156만 마리), 11월은 165만~169만 마리(2020년 161만, 평년 162만 마리), 12월은 167만~171만 마리(2020년 169만, 평년 156만 마리)로 추정됐다. 10~12월 사육 마릿수가 평년 수준이지만, 생산성 향상으로 도축 마릿수는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도축 마릿수가 증가하며 4분기 돼지 도매가격은 하락세가 전망된다. 추석 수요와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9월엔 평년(4802원/kg)보다 200~400원 높은 5000~5200원으로 전망됐지만, 이후 10월과 11월엔 각각 3900~4100원(평년 3953원), 4100~4300원(평년 4065원)으로 전망되며 평년 대비 소폭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월엔 돼지 도매가격이 3800~4000원에 그쳐 3973원이었던 평년보다 시세가 낮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관련 농경연은 10월부턴 도축 마릿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이 전망돼 수요가 많은 추석 기간 중 ‘조기출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돼지고기 수입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당장 9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벨기에산 돼지고기 수입이 재개되며 평년 대비 4.6~9.1% 증가한 2만3000~2만4000톤에 이를 것으로 파악됐고, 이후에도 중국의 ASF 회복 등으로 중국 현지 돼지고기 수입량이 감소,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