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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SF 발병이후 돼지값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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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셋째주 전국 돼지값 전주대비 6.8% 하락

“상승세로 돌아서기까지 다소 시간 걸릴것” 전망

 

 

중국의 돼지값이 연초 대비 반 토막 나면서 농가들이 울상이다. 

 

중국 현지 경제전문 매체는 6월 셋째 주 전국 돼지가격이 전주 대비 6.8% 하락한 ㎏당 15.13위안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4일 보도했다. 중국 30개 성(省) 평균 돼지고기 가격은 ㎏당 26.23위안으로 전주 대비 5.5%, 전년 동기 대비 44.4% 떨어지는 등 5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전했다.

 

중국 돼지값은 연초부터 이상 징후를 보였다. 중국 양돈전망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당 36.01위안(생돈 기준)이었던 가격은 2월 24일 29.66위안, 3월 17일 28.51위안, 4월 7일 24.49위안, 5월 26일 18.47위안, 6월 20일 13.50위안 등 매월 매주 하락, 5개월 새 반 토막이 났다.

 

경제전문 매체는 돼지값 하락 원인에 대해 지난 2018~2019년 ASF 발병 이후 돼지 사육이 늘어나면서 가격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ASF를 우려한 양돈업계가 먼저 도축에 나선 것도 가격하락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 대체재 증가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감소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중국 농업과학원 축산수의학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중국 돼지가격이 하락 기미를 보였다”면서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돼지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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