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선진의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은 수기로 관리하던 해썹(HACCP)을 온라인 전산화한 것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품질의 안전성도 높인다. 선진은 고객 농가에서 자라는 가축들이 섭취하는 사료 또한 일반 식품과 같이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사료업계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경기도 이천,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자사 사료 공장 2곳에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선진은 지난 4월 온라인 전산화된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해썹(HACCP) 정기심사를 완료했다.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은 사료 제조와 유통 전 과정에서 안전한 사료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분석 주기 및 안전성 관련 기준치를 설정해 담당자에게 분석 진행 여부에 대한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분석의뢰를 할 시점을 놓치지 않게 한다. 또한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내외부 기관의 분석결과를 자동으로 분류해 저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분석된 자료는 주요 공정별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측하거나, 이후 신제품을 개발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썬바이오(대표이사 김충겸)가 최근 충남 예산군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본사 이전에 따라 고객이 요구하는 니즈를 제품 개발에 반영해 축산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썬바이오는 전기로 사용하는 간접가열시스템을 적용해 편리하고 경제적인 ‘동물사체처리기’(양돈전용, 닭·오리 등 가금류, 어패류)를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발효배합기, 배합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전주소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515-6 △전화번호 : 041-335-7005, 010-3778-1335 △팩스번호 : 041-334-7006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가축의 하절기 스트레스 케어를 위한 보강사료 공급을 실시한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혹서기 가축의 생산성 관리는 농가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농가의 큰 근심거리이다. 특히, 올여름은 전례 없는 폭염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농협사료의 품질보강은 축산농가의 고민을 상당부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농협사료의 이번 품질강화는 축우사료에 복합비타민제 및 향·감미제를 보강하고 양돈?양계사료에 비타민C 및 생균제 등을 보강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상 기후로 역대급 폭염이 전망되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근심을 덜어주고자 사료 품질보강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양질의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이 어린 돼지 장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사료첨가제 ‘것룩’(GutLuk)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것룩’은 돼지의 장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이 첨가된 사료를 먹이면 어린 돼지의 장건강이 개선돼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지고 성장이 촉진된다. 소화기관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생후 3~9주 사이의 이유자돈용 사료에 최적화됐다. CJ제일제당은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특히 ‘것룩’은 기존에 업계에서 돼지사료에 주로 첨가하던 ‘산화아연’ 대신 식물 유래 성분과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만들었다. ‘산화아연’은 돼지의 설사를 억제하는 용도로 널리 쓰여왔으나, 분변으로 배출되면 퇴비 및 토양?하천 등의 중금속 오염 문제가 있어 각국에서 사용을 금지하거나 허용치를 낮추고 있다. 이 때문에 ‘것룩’이 산화아연 사용을 저감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것룩 개발에 그린바이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AI 솔루션이 관련 논문 등을 분석해 6만5000여 개에 달하는 원료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 중 어린 돼지의 장건강을 위한 최적의
최근 신축 돈사의 모습이 ICT 기술 접목과 함께 돼지의 편안함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주)바로텍(대표이사 최형묵)은 지난 5월 초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광평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정병익)의 돈사 내부 공사를 마쳤다. 모돈 450두 규모의 광평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정병익)은 지난 2022년 3월 15일 화재라는 큰 위기를 딛고 새롭게 지은 돈사에서 PSY 30두를 목표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광평축산은 건축면적 800평 규모의 2층 구조로 지어진 돈사이다. 1층은 500평 규모로 임신사와 분만사로 이뤄졌으며, 300평 규모의 2층은 자돈사로 구성돼 총 모돈 450두를 수용할 수 있는 번식전문농장이다. 특히 광평축산은 냄새 저감을 위해 중앙집중배기식 환기를 채택하고, 돈사 내부의 공기가 포집되는 공간에는 바이오커튼을 설치했다. 돈사 내부시설은 광평축산이 PSY 30두라는 높은 목표성적과 오랜기간 돈사를 운영하고자 하는 목표에 맞게 최신식 기자재와 강도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바로텍의 제품들로 설비됐다. 이번 광평축산의 내부시설을 설비한 최형묵 바로텍 대표는 돈사 시공(리모델링)에 앞서 농장의 목표성적과 적정 사육규모, 자금 현황 등에 맞
제주 악취관리우수농장 75% 팜스코 고객 윤창영농조합법인·거부양돈 수상 영예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제주도 라온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지역 성적 우수농장과 악취관리 우수농장을 시상하고 그 비결을 공유하는 회의를 지난달 24일 가졌다. 제주도는 특별한 돼지고기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고, 세계적인 관광지이어서 축산냄새 관리가 엄격하다. 악취관리지역 농가를 지정하고, 악취관리센터에서 정기적으로 냄새포집을 해 관리와 지도를 하고 있다. 냄새관리가 잘 되는 농장은 악취관리우수농장으로 지정해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제도에 선정된 농장은 총 4곳이다.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악취 검사와 불시에 시행하는 검사도 통과해야 하고 민간인이 포함된 조사단의 엄격한 점검을 통과해야 하기에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4곳의 농장 중 3곳이 팜스코 제주 고객이다. 3곳의 농장은 △최초의 악취관리 우수농가인 진욱농장(대표 김성보/김진욱) △FCR 2.8 평균출하일령 158일의 동백팜(대표 고정훈) △PSY 29두, 이유 두수 11.8두의 여흥농장(대표 민봉숙)이 그 주인공이다. 이 농장들과 함께해 온 정우석 지역부장이 이 농장들의 냄새 저감과 우수 성적의 비결
베트남산 ASF 백신의 세계 첫 사용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고위관계자는 “베트남에서 개발된 두가지 ASF 백신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공식 승인이 임박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개발된 관련 백신 가운데 이처럼 승인 가능성이 높은 제품은 처음”이라면서 “전세계적으로 유통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제의 백신은 미국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나베트코국립수의회사의 주도로 자체 개발한 ‘나베트 ASF백신(NAVET-ASFVAC)’으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지난해 5월 시범사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백신은 베트남에서 시범사용되던 기간 중 백신을 접종한 돼지 100여마리가 폐사하는 사건이 일어나 접종이 중단돼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WOAH 고위관계자의 이같은 발언을 고려하면 그 사이 문제점을 개선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인공수정 및 수정란 기자재 전문업체인 ㈜중앙진테크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최근 공식적으로 첫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중앙진테크 홈페이지가 2003년 구축된 이후 처음이다. 새로 개편된 중앙진테크 홈페이지는 최근 주력하고 있는 기계장비류와 새롭게 선보이는 전자이표 등의 신제품군을 대거 추가했다. 또한 기존 제품 또한 불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걷어내고 간결하게 내용을 소개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보여주기식 소개 글과 복잡한 디자인적 요소는 최대한 덜어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의 관점에서 편의성을 최적화했다. 회사관계자는 “중앙진테크는 34년 동안 축산업과 함께하고 있는 업계 1세대 기업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변경된 제품들을 재정비하고 중앙진테크의 현황을 쉽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된 기업인만큼 업계 노하우와 지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돼지 증식성 회장염 질병 예방을 위한 국내 유일의 경구용 백신인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Enterisol Ileitis)를 농장에서 보다 간편하게 접종할 수 있는 새로운 접종 기구 ‘엔테리솔 펌프’(Enterisol Pump)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에 따르면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는 경구 접종을 통해 장에 바로 작용하는 회장염 예방 백신으로 회장염 균에 대한 면역을 형성해 돈군의 장 건강 보호에 기여한다. ‘엔테리솔 펌프’는 음수투약기를 통해 회장염 예방백신을 접종 시 사전에 요구됐던 돈군의 음수량을 확인할 필요가 없어 농장에서 쉽고 간편하게 경구용 회장염 백신을 보다 많은 돼지에게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다. 회장염은 양돈장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소화기 질병 중의 하나다. 특히, 요즘과 같이 사료 가격이 높은 시기에는 반드시 예방해야 하는 질병으로 분류된다. 국내 양돈장의 약 90% 이상은 이미 회장염에 감염돼 있으며, 감염된 돼지의 약 70%는 임상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농가의 피해가 심화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문두환 이사는 “준임상형 회장염으로
안전한 전기시설물 관리 스마트 배전 솔루션 사고발생시 SNS로 위치 내용 알림 제공해 최근 양돈장에서 부주의나 전기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기 사고 시 신속한 대처가 미흡하면 질식사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화재로 인한 2차 피해까지 일어날 수 있어 농가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가운데 ㈜피그하우징(대표이사 김재관)의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전기 사고에 의한 돼지 폐사까지 막을 수 있는 ‘스마트 판넬 세이프가드 안전분전함’이 안전한 돈사관리로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 판넬 세이프가드 안전분전함’은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시설물 관리를 위한 스마트 배전/분전 솔루션을 의미한다. 제품을 구성하는 주요 기기는 △Smart MCCB(사고 시 회로 차단 및 원격 상태 모니터링) △GATEWAY(프로토콜이 다른 기기 간 통신을 위한 변환기) △E TAC, E COLLECTOR(무선으로 전력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달하는 장치) △PLC(차단기 상태를 상위 운영 시스템으로 전달) △MCCB(배선용 차단기-과부하, 단락 시 차단) △ELCB(누전 차단기-과부하, 단락, 누전 시 차단) 등이다. 온도와 일산화탄소 및 각종 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