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즐분무 중계팬 등 활용한 쿨패키지 제안 야상 멧돼지 경북서 발견…차단방역 필요 장마철 분뇨 처리시설 점검할 포인트 제시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양돈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선진 희망한돈 행복농장의 날’을 개최했다. ‘선진 희망한돈 행복농장의 날’은 ‘이지파밍 하이리빙(Easy Farming High Living)’의 슬로건으로 2023년 △하절기 고온 환경에서의 생산성 저하 △ASF 등 질병 △환경 관련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에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김승규 사료영업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절기 생산성 극복 프로젝트 △악취저감 관련 법규의 올바른 이해와 사례 △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 방역 핵심 포인트와 사례 등의 주제로 농가 현장에 유익한 세미나로 구성됐다. 올해 엘리뇨 현상에 따른 강한 더위로 돼지의 스트레스가 심해질 것을 대비해, 선진사료 마케팅실은 ‘하절기 생산성 극복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선진은 여름철 돈사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차광막, 노즐분무, 중계팬 등을 활용한 쿨 패키지를 제안함과 동시에, 오는 9월까지 돼지의 사료 섭취량 개선을 위한 특별
올 여름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예년보다 폭염과 열대야가 더 심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흥성사료(대표이사 정재윤)가 하절기에 예상되는 생산성 저하 방지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강화사료’ 공급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축종별로 최적화된 기술이 접목됐으며 특히, 특수 첨가제와 유효 비타민 및 미네랄 강화를 통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와 전해질 균형, 세포내 삼투압 유지, 기호성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흥성사료 관계자는 “이번 하절기 강화사료 공급을 통해 고객의 신뢰에 품질로 보답한다는 사명하에 하절기 생산성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프랑스와 국내 구제역 백신 생산 컨소시엄인 SVC가 구제역 벌크 백신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SVC에는 고려비엔피, 대성미생물연구소, 코미팜이 함께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프랑스와 SVC는 지난 2013년, 국내 구제역 방역 일선에 안정적으로 백신을 조달하고자 ‘구제역 벌크 백신 공급 및 국내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기존 계약이 올해 6월 30일에 만료됨에 따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국내 구제역 방역 체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새로운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SVC 및 국내 백신 생산 업체는 다년간 구제역 벌크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SVC 내 마케팅·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SVC 및 국내 업체에서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은 “이번 계약은 한국 시장을 위해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뛰어난 효능과 높은 안전성을 자랑하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구제역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의 ‘동물복지 캠페인’을 론칭, 전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에서 ‘동물복지’를 먼저 떠올리는 트렌드를 확산하고 고기를 고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론칭과 함께 공개된 브랜드 필름에서는 각기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세대가 ‘고기를 익히는’ 기준에서 ‘고기를 고르는 기준을 익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마음이 놓이는 기준을 제시한다. 하이포크는 ‘기준을 익힙니다, 마음이 놓이는 기준 하이포크 동물복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동물복지의 개념 확립과 인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고기부심 테스트’는 하이포크 동물복지에 대한 경험을 더욱 흥미롭고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테스트를 통해 ‘동물복지’라는 개념과 더 가까워지고 가치소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는 오는 7월 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하이포크 유튜브에서 하이포크 동물복지 브랜드 필름을 시청한 후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
PRRS 발생동향·모니터링 관리법 지견 전달 최근 병원성 증가된 PRRS 바이러스 출현 설명 인겔백 PRRS 생독백신 이용한 관리사례 공유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BIAH)은 지난 20일 대전 KW컨벤션에서 ‘2023 BIAH PRRS Colleg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필드 일선에서 활동 중인 국내 수의사 및 동물약품대리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국내 고병원성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의 발생 동향을 알아보고 모니터링 및 관리법에 대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BIAH 양돈사업부 아시아 지역 헤드인 루시 프로스트(Lucie Prost) △전북대학교 김원일 교수 △신베트동물병원 신현덕 원장 △중앙동물병원 조상욱 원장 △BIAH 오유식 수의사와 고성식 수의사가 발표 연자로 나서 국내외 PRRS 백신 시장 상황 및 PRRS 질병을 관리하기 위한 핵심 정보를 전달했다. 첫번째 연자인 루시 프로스트(Lucie Prost)는 글로벌과 아시아의 PRRS 질병 발생 현황 및 백신 시장의 트렌드를 조명하며, BIAH가 제공하는 P
분만사 모돈 앞뒤자리 ‘주철하나로 Ⅰ’ 배부분 ‘주철하나로Ⅲ’ 시공…오염물 잘 빠져 ‘하나로 델타플러스빔’ 천연재료로 만들어 플라스틱 돈사바닥재 전문회사로 33년차 역사를 만들어가는 기업 원방이 최근 ‘돈-방석 하나로 시리즈’ 제품 중 하나인 ‘주철하나로Ⅱ’와 ‘주철하나로Ⅲ’(유두보호용)를 새롭게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분만사 모돈 앞뒤 자리에는 ‘주철하나로Ⅰ’을 사용하고 배 부분은 ‘주철하나로Ⅲ’를 시공함으로써 모돈의 유두 손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수세 시 각종 오염물질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구멍을 뒀다. 이는 항상 모돈의 유두를 청결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또 ‘주철하나로Ⅲ’는 자돈의 수유 상태를 편안하게 해줌으로써 수유량을 늘려준다. 특히 이 제품은 소재의 특성상 수유 시 바닥이 차갑기 때문에 졸음현상이 방지돼 압사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모돈의 유선이 자극돼 수유량이 증가되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주철하나로Ⅱ’와 ‘주철하나로Ⅲ’의 동시 개발·보급으로 분만틀 길이(2400mm×1800·2000mm/2100mm×1800·2000mm)에 따라 농장에서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선진의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은 수기로 관리하던 해썹(HACCP)을 온라인 전산화한 것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품질의 안전성도 높인다. 선진은 고객 농가에서 자라는 가축들이 섭취하는 사료 또한 일반 식품과 같이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사료업계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경기도 이천,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자사 사료 공장 2곳에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선진은 지난 4월 온라인 전산화된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해썹(HACCP) 정기심사를 완료했다.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은 사료 제조와 유통 전 과정에서 안전한 사료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분석 주기 및 안전성 관련 기준치를 설정해 담당자에게 분석 진행 여부에 대한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분석의뢰를 할 시점을 놓치지 않게 한다. 또한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내외부 기관의 분석결과를 자동으로 분류해 저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분석된 자료는 주요 공정별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측하거나, 이후 신제품을 개발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썬바이오(대표이사 김충겸)가 최근 충남 예산군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본사 이전에 따라 고객이 요구하는 니즈를 제품 개발에 반영해 축산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썬바이오는 전기로 사용하는 간접가열시스템을 적용해 편리하고 경제적인 ‘동물사체처리기’(양돈전용, 닭·오리 등 가금류, 어패류)를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발효배합기, 배합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전주소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515-6 △전화번호 : 041-335-7005, 010-3778-1335 △팩스번호 : 041-334-7006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가축의 하절기 스트레스 케어를 위한 보강사료 공급을 실시한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혹서기 가축의 생산성 관리는 농가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농가의 큰 근심거리이다. 특히, 올여름은 전례 없는 폭염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농협사료의 품질보강은 축산농가의 고민을 상당부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농협사료의 이번 품질강화는 축우사료에 복합비타민제 및 향·감미제를 보강하고 양돈?양계사료에 비타민C 및 생균제 등을 보강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상 기후로 역대급 폭염이 전망되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근심을 덜어주고자 사료 품질보강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양질의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이 어린 돼지 장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사료첨가제 ‘것룩’(GutLuk)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것룩’은 돼지의 장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이 첨가된 사료를 먹이면 어린 돼지의 장건강이 개선돼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지고 성장이 촉진된다. 소화기관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생후 3~9주 사이의 이유자돈용 사료에 최적화됐다. CJ제일제당은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특히 ‘것룩’은 기존에 업계에서 돼지사료에 주로 첨가하던 ‘산화아연’ 대신 식물 유래 성분과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만들었다. ‘산화아연’은 돼지의 설사를 억제하는 용도로 널리 쓰여왔으나, 분변으로 배출되면 퇴비 및 토양?하천 등의 중금속 오염 문제가 있어 각국에서 사용을 금지하거나 허용치를 낮추고 있다. 이 때문에 ‘것룩’이 산화아연 사용을 저감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것룩 개발에 그린바이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AI 솔루션이 관련 논문 등을 분석해 6만5000여 개에 달하는 원료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 중 어린 돼지의 장건강을 위한 최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