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선진포크 한돈’, ‘선진팜 한우’, ‘육가공 식품’ 등이 삼성닷컴의 큐커식품관에 입점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삼성닷컴의 큐커식품관에는 다양한 식품기업들이 입점해있으나 신선식품으로는 선진의 선진포크한돈, 선진팜 한우 입점이 최초다. 선진은 이번 삼성닷컴 입점에 맞춰 돈육 제품 21종(일반 돈육 제품 14종, 동물복지 돈육 7종), 무항생제 한우 제품 14종, 육가공 4종을 함께 출시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가정에서 고기를 쌈에 싸 먹던 방식을 넘어 지금은 스테이크 등 다양한 조리법이 대중화되어 있는 만큼 각 메뉴에 맞는 선진포크한돈만의 제품을 개발했다. ‘명품진 날씬삼겹’은 쌈으로 먹을 때 가장 맛있게 출시된 삼겹살로,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을 위한 최적 두께를 찾았다. ‘명품진 목살’은 스테이크 요리에 적합하게 개발되었으며 육즙 손실없이 부드러움이 극대화될 수 있으면서도 큐커를 이용한 초간편 구이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또한 큐커식품관에 입점하는 선진팜 한우 제품 14종은 모든 제품이 무항생제이며 1+등급으로 한우 본연의 고소함을 담았다. 학교 급식 시장에서 특히 사랑받고 있는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분위기 속에 야외활동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가파른 증가를 보인 캠핑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캠핑인구는 7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캠핑 시장 규모는 4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캠핑 분위기를 제대로 내기 위한 대표 음식은 단연 ‘고기’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캠핑을 즐겨하는 150여 명을 대상으로 캠핑활동 시 육류 취식 행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캠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돼지고기 제품을 제안했다. ◆캠핑족이 목살에 이어 고른 부위는?=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캠핑시 즐겨먹는 육류 1위는 돼지고기(32%)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로는 삼겹살(28.6%)과 목살(22.9%)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돈마호크(14%), 항정살(12.9%), 기타 특수부위(12.4%)가 뒤를 이었다. 선호 부위에 대한 응답이 골고루 분포돼 있는 것을 통해 돼지고기 특수부위 소비 증가가 캠핑용 바비큐 트렌드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다. 선호하는 돼지고기 두께로는 전체 응답자의 86%가 1cm 또는 2cm라고 응답했다. 일반적인 삼겹살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BGF리테일과 손잡고 숯불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팔도한끼 직화 덮밥’ 신제품 2종을 출시,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편의점은 지난해 9월 전국 팔도의 대표 음식을 집 앞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HMR 시리즈 ‘팔도한끼 미식여행’을 론칭하고 제대로 된 한끼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즉석식품 및 밀키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팔도한끼 직화 덮밥’ 2종은 국내 돼지고기 시장 점유율 1위인 도드람과 BGF리테일이 손잡고 출시한 간편식으로 100% 국내산 돼지고기인 도드람한돈을 사용해 재료의 신선함을 보장한다. 잡내 없이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불향만 입힌 것이 아닌 참숯에 직접 구워 진한 직화향이 돋보인다. ‘대구식 직화 양념막창덮밥’은 매콤한 양념소스를 바른 후 참숯에 구워 숯불향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으며, ‘왕십리 직화 양념곱창덮밥’은 은은하게 매콤한 소스와 달달한 양파가 어우러졌다. 해당 상품들은 양념직화 소스와 즉석조리밥(210g)을 전자레인지로 조리 후 동봉된 김자반과 곁들여 먹으면 대구막창골목과 왕십리곱창거리에
농식품부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22년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농식품 창업기업에 홍보, 투자유치 등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식품 분야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혹은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달 23일 오전 9시부터 내달 24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www.a-challenge.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7월 예선, 8월 본선, 9월 결선을 거쳐 최종 입상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팀에는 상금 5000만원과 대통령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팀은 2000만원, 우수상 2팀은 각 1000만원, 입선 6팀은 각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정부는 대회 이후에도 입상 팀에 기술 자문, 유통망 연계,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돈자조금이 운영하는 한돈몰(mall.han-don.co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16일까지 ‘감사의 달, 다 함께 한돈’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선 한돈 신선육으로 만든 한돈 케이크를 포함 신선육·가공육·가정간편식(HMR)제품 등 31가지 한돈 선물세트를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 최종 혜택가 기준 2만원대부터 상품 구입이 가능하며 1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삼겹살 등 인기 부위뿐만 아니라 2021년도 한돈 케이크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육육축산의 한돈 케이크를 비롯해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한돈 샤퀴트리 선물세트, 돈가스·떡갈비·소시지·통조림햄 등 가공육, HMR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손세희 관리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한돈으로 만든 다양하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의무적용 업소를 대상으로 기한 내에 해썹 인증을 신청해달라고 요청했다. 햄, 소시지 등을 생산하는 식육가공업소 중 2016년 매출액이 1억원 이상인 곳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해썹 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포장육을 생산하는 식육포장처리업소 가운데 2020년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인 곳은 12월 31일까지 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해썹 인증 의무적용 대상 영업자가 기한 내 인증을 받지 않고 인증 없이 제품을 생산하면 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행정처분은 1차 위반시 영업정지 7일이고 2차 위반시와 3차 위반시 영업정지 기간이 각각 15일, 1개월로 늘어난다. 인증심사·기술지원과 관련한 내용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www.haccp.or.kr)나 인증관리팀 전화(043-928-0117)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생선을 먹지 않고 우유·달걀·채소·과일만을 먹는 비(非)육식 채식 생활자가 1000명 중 2명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비건식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15일 성인 5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인 418명이 채식주의자(vegetarian)였고, 나머지 92.4%는 일반식 생활자였다. 이 조사는 글로벌리서치가 aT의 의뢰를 받아 자체 패널 5510명을 대상으로 채식 섭취 허용 범위에 따라 7단계로 구분해 조사한 것이다. 채식주의자 중 평소에는 완전히 채식으로 식사하되 때에 따라 육류를 섭취하는 준채식주의자인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이 333명으로 79.7%를 차지했다. 소고기·돼지고기 등 육류를 먹지 않는 대신 우유·달걀·생선·닭고기 등은 먹는 ‘폴로’(pollo)는 46명(11.0%)이었고, 닭고기 등 가금류까지 먹지 않고 생선은 먹는 ‘페스코’(pesco)는 26명(6.2%)이었다. 플렉시테리언과 폴로, 페스코 등 부분 채식주의자는 총 405명으로 채식주의자의 96.9%를 차지했다. 전체 조사 대상자 중에서는 7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환원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한국배구연맹(KOVO)과 함께 광주광역시에 총 2000만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간편식(HMR)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지난 1월 광주광역시와 진행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 ‘드림 위드 스타즈(DREAM WITH STARS)’ 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 개최지인 광주광역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기부 물품은 도드람 돼지고기 듬뿍 김치찌개 2500개, 도드람 본래 뼈해장국 2000개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도드람은 광주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연합회를 통해 소속기관 51개소에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드람 가정간편식 2종은 모두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간편한 조리로 든든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국내산 한돈 제품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로 한국배구연맹과 협약을 맺은 후 국내 프로배구의 발전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충북 제천시의 축산물 공동브랜드 ‘제천일품육’이 탄생했다. 제천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이상천 시장과 시도의원, 축산관련단체장, 농축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일품육 선포식을 가졌다. 앞으로 제천에서 일정 기간 사육된 돼지고기 등 축산물에는 제천일품육 브랜드가 붙게 된다. 제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는 ‘제천 하늘뜨레’가 사용되고 있다. 제천시는 브랜드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는 축산업자에게 제천일품육 브랜드의 사용을 허가하고 홍보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천 시장은 “브랜드는 개발도 중요하지만, 효율적인 홍보 전략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천일품육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돼지고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3월호 돼지관측을 통해 사육·도축 동향과 소비·가격전망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가구당 평균 돼지고기 구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6.8% 증가했다. 국산과 수입산은 각각 6.4%,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가 늘면서 돼지의 도매가격도 평년대비 상승해 1월과 2월 모두 1년 전보다 19.7%, 16.2%씩 올랐다.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3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모돈 사육의향의 상승으로 1182만8000마리로 지난해와 평년 대비 각각 2.5%, 2.2% 증가할 전망이다. 모돈은 지난 2019년 ASF 이후 감소세였으나, 지난해 6월 이후 증가 추세로 전환됐다. 이에 오는 7월까지 모돈 사육 마릿수도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향후 돼지고기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과 2월에 등급판정을 받은 돼지는 각각 157만6000마리, 148만 마리 내외이며, 3월 중 등급판정 마릿수는 167~171만 마리로 전망된다. 이는 평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작업일수가 평년보다 늘어나는 등의 생산성 향상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3월은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