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방역본부) 신임 가축방역기술자문관으로 김태융 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이 위촉됐다.
김태융 신임 가축방역기술자문관<사진>은 1985년 7급 수의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현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원장, 검역검사과장 및 농식품부 방역총괄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자문관은 31년간 국내 악성 가축 전염병 청정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수의·방역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자문관은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해 1년간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과 해외동물 전염병 역학분석 및 동향·정보 분석 등의 방역기술 자문 업무를 수행한다.
김 자문관은 “그간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방역본부가 현장 중심 방역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