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19’ 피해 축산물 가공업체 긴급 운영자금 대출

  • 등록 2020.04.13 15: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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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축산물 가공업체에 긴급 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긴급 운영자금 지원 대상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른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다.
코로나 피해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매출이 10% 이상 감소했고, 지난해 기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업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중 지난해 HACCP 운용 수준 평가 결과가 부적합이거나 소상공인 경영애로자금, 식품외식종합운영자금 등 유사한 지원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지원 자금은 업체당 1억원 한도(융자 100%, 고정금리 2~3% 또는 변동금리, 1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국내산 생축(生畜) 자금, 국내산 원료육 구매자금, 기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수입산 축산물 구매자금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관리자 기자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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