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ASF 피해농가 지방세 감면 추진

  • 등록 2020.03.23 15: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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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3년간 재산세·주민세 감면

경기 연천군은 지난해 9월 발생한 ASF로 피해를 본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천군의회에 지방세 감면안을 제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감면안은 ASF 발병 이후 살처분과 예방적 수매로 피해를 본 축산농가의 건축물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 주민세로 2022년까지 3년간 감면하는 내용이다.
연천군은 78개 농가가 1억5000만원의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감면안은 연천군의회 제253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ASF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본 축산농가가 하루라도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지방세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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