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으로 만든 돼지고기·소시지 개발

  • 등록 2020.01.13 16: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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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업체, 글루텐 동물 호르몬 항생제 없는 것이 특징

콩으로 만든 인공 돼지고기와 소시지가 나왔다.


대체육을 개발하는 미국 식품 스타트업 임파서블푸드는 지난 7일 개막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0’에서 콩으로 만든 인공 돼지고기와 소시지를 처음 공개했다.


임파서블푸드는 2016년 대체육으로 만든 햄버거 ‘임파서블 버거’를 개발해 화제가 된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스타트업이다.

 

이번 인공 돼지고기와 소시지는 글루텐과 동물 호르몬, 항생제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코셔(유대교 식품적법 인증)와 할랄(이슬람법상 허용되는 음식) 푸드 인증을 받았다. 맛은 실제와 유사하게 제작됐고, 요리할 때 실제 고기와 같이 육즙이 나온다. 색상도 실제 돼지고기와 유사하다.

 

임파서블푸드 관계자는 “돼지고기는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육류 공급원 중 하나”라며 “이번 돼지고기로 아시아에서 영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돈신문 기자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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