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돈 이정수 대표, 모교 순천대에 종돈 기탁

  • 등록 2020.01.13 16: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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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 3년간 종돈 66두 5600만원 상당 쾌척
실습·학교기업 순천대그린축산사업 활성화에 활용

 

순천대학교는 최근 경북종돈 이정수 대표가 1000만원 상당의 종돈을 모교 순천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종돈 이희득 회장이 지난 2017년 순천대에 처음으로 종돈을 기부했다. 이후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이정수 대표가 이 회장의 뜻을 받들어 매년 종돈을 기탁하고 있다.

 

경북종돈은 양돈 현장실습과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까지 3년간 종돈 66두(5600만원 상당)를 쾌척했다. 이는 학생의 실습 및 학교기업 순천대그린축산사업 활성화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 대표는 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96학번)를 졸업한 후 지난 2002년부터 농장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농장운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순천대 양철주 교수는 “지난해 ASF 사태로 인해 양돈산업이 많이 어려운 가운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북종돈에 감사하다”며 “순천대그린축산이 축산 산업과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될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돈신문 기자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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